아로요 필리핀 대통령 탄핵 구체화 外 2건

입력 2005.06.29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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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필리핀의 아로요 대통령이 최근 거센 사임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지구촌 소식 하송연 기자입니다.
⊙기자: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이 궁지에 몰렸습니다.
지난 대선 기간 아로요 대통령이 선거관리 위원과 나눈 전화통화를 도청한 테이프가 공개되면서 군소정당 의원들은 대통령이 대선 결과를 조작했다며 탄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불법 복권업자들로부터 뇌물을 받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아로요 대통령의 남편은 결국 외국행을 택했습니다.
⊙아로요(필리핀 대통령): 부인으로서 남편의 희생에 감사를 표합니다.
⊙기자: 빠삐용이 살아 있다, 프랑스의 한 신문이 빠삐용의 실제 모습인 104살의 브뤼니에가 파리의 한 양로원에 살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빠삐용으로 알려진 앙리 샤리에르는 사실 브뤼니에의 경험담을 빌려 소설 빠삐용을 썼고 그 뒤 영화로도 만들어졌다는 겁니다.
길게 늘어선 범선들이 서로 대포와 총을 쏘아댑니다.
꼭 200년 전 나폴레옹을 바다에서 맞아 싸워 영국을 구한 넬슨 제독의 트라팔가해전을 기념해 열린 행사입니다.
이 행사에는 세계 각국의 선박 160여 척이 참여했습니다.
KBS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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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 탄핵 구체화 外 2건
    • 입력 2005-06-29 21:42:13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필리핀의 아로요 대통령이 최근 거센 사임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지구촌 소식 하송연 기자입니다. ⊙기자: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이 궁지에 몰렸습니다. 지난 대선 기간 아로요 대통령이 선거관리 위원과 나눈 전화통화를 도청한 테이프가 공개되면서 군소정당 의원들은 대통령이 대선 결과를 조작했다며 탄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불법 복권업자들로부터 뇌물을 받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아로요 대통령의 남편은 결국 외국행을 택했습니다. ⊙아로요(필리핀 대통령): 부인으로서 남편의 희생에 감사를 표합니다. ⊙기자: 빠삐용이 살아 있다, 프랑스의 한 신문이 빠삐용의 실제 모습인 104살의 브뤼니에가 파리의 한 양로원에 살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빠삐용으로 알려진 앙리 샤리에르는 사실 브뤼니에의 경험담을 빌려 소설 빠삐용을 썼고 그 뒤 영화로도 만들어졌다는 겁니다. 길게 늘어선 범선들이 서로 대포와 총을 쏘아댑니다. 꼭 200년 전 나폴레옹을 바다에서 맞아 싸워 영국을 구한 넬슨 제독의 트라팔가해전을 기념해 열린 행사입니다. 이 행사에는 세계 각국의 선박 160여 척이 참여했습니다. KBS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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