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한국 미국에 승리…6강 불씨 살렸다

입력 2005.07.01 (21:5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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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가 그랑프리 여자 배구 선수권대회에서 풀세트의 접전 끝에 세계 랭캥 3위 미국을 꺾고 귀중한 첫승을 거두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가 장신 군단 미국을 침몰시켰습니다.
높이를 앞세운 미국에 고전하며 2:1로 끌려가던 우리나라.
그러나 승부처인 4세트에서 김세영이 잇따라 블로킹 3개를 잡아내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김세영은 블로킹에 이어 연타까지 성공시키며 승부를 마지막 세트로 끌고 갔습니다.
상승세를 탄 우리나라는 노장 최광희와 정대영의 마무리로 미국을 3:2로 제치고 2시간의 접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3연패 뒤 귀중한 첫승을 올리며 6강 진입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김세영(배구 대표팀/16득점): 많이 침체됐거든요, 3패해서요.
어제 미팅할 때 정말 해 보자라는 마음으로 했고요.
높이가 저랑 비슷하니까 좀 잘 된 것 같았어요.
⊙기자: 우리나라는 내일 라이벌 일본과 물러설 수 없는 자존심 대결을 펼칩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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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구, 한국 미국에 승리…6강 불씨 살렸다
    • 입력 2005-07-01 21:51:34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우리나라가 그랑프리 여자 배구 선수권대회에서 풀세트의 접전 끝에 세계 랭캥 3위 미국을 꺾고 귀중한 첫승을 거두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가 장신 군단 미국을 침몰시켰습니다. 높이를 앞세운 미국에 고전하며 2:1로 끌려가던 우리나라. 그러나 승부처인 4세트에서 김세영이 잇따라 블로킹 3개를 잡아내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김세영은 블로킹에 이어 연타까지 성공시키며 승부를 마지막 세트로 끌고 갔습니다. 상승세를 탄 우리나라는 노장 최광희와 정대영의 마무리로 미국을 3:2로 제치고 2시간의 접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3연패 뒤 귀중한 첫승을 올리며 6강 진입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김세영(배구 대표팀/16득점): 많이 침체됐거든요, 3패해서요. 어제 미팅할 때 정말 해 보자라는 마음으로 했고요. 높이가 저랑 비슷하니까 좀 잘 된 것 같았어요. ⊙기자: 우리나라는 내일 라이벌 일본과 물러설 수 없는 자존심 대결을 펼칩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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