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두, 생애 첫 백두장사

입력 2005.07.02 (21:3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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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천 장사 씨름대회에서 현대중공업의 최병두가 생애 처음으로 백두장사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이성훈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프로와 아마추어의 대결로 좁혀진 백두장사 결정전.
최병두는 공주시청의 원형준을 맞아 밭다리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판을 접전 끝에 비기며 1승 1무승부로 아마추어 돌풍을 잠재웠습니다.
프로의 자존심을 지킨 최병두는 성인무대 입문 2년 만에 백두봉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최병두(현대/백두장사): 저희 부모님과 우리팀 동료께 이 영광 돌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이 자리를 발판삼아서 더 힘차게 올라서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기자: 최병두는 4강에서도 팀 선배 박영배를 호쾌한 들배지기로 제압하는 등 최근 물오른 기량을 과시했습니다.
최병두는 지난 2월 설날장사에서는 백두급 2품까지 오르는 등 프로 2년째인 올 들어 기량이 급성장하며 백두급의 새로운 스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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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병두, 생애 첫 백두장사
    • 입력 2005-07-02 21:23:03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김천 장사 씨름대회에서 현대중공업의 최병두가 생애 처음으로 백두장사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이성훈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프로와 아마추어의 대결로 좁혀진 백두장사 결정전. 최병두는 공주시청의 원형준을 맞아 밭다리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판을 접전 끝에 비기며 1승 1무승부로 아마추어 돌풍을 잠재웠습니다. 프로의 자존심을 지킨 최병두는 성인무대 입문 2년 만에 백두봉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최병두(현대/백두장사): 저희 부모님과 우리팀 동료께 이 영광 돌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이 자리를 발판삼아서 더 힘차게 올라서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기자: 최병두는 4강에서도 팀 선배 박영배를 호쾌한 들배지기로 제압하는 등 최근 물오른 기량을 과시했습니다. 최병두는 지난 2월 설날장사에서는 백두급 2품까지 오르는 등 프로 2년째인 올 들어 기량이 급성장하며 백두급의 새로운 스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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