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프랑스, 집중 호우 피해 外 2건

입력 2005.07.05 (22: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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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북부에서는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소식, 이재석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번개와 천둥을 동반한 폭풍우가 프랑스 북부지역을 강타했습니다.
2시간만에 1m 50cm, 순식간에 물이 차오르면서 모든 게 잠겨버렸습니다.
⊙위그(소방대원): 정말 위급합니다.
13년 동안 이런 경우는 처음입니다.
수량이 정말 빠르게 올라갔어요.
⊙기자: 지난주말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의 공습이 시작됐습니다.
실종된 미 특수부대원을 찾는다는 명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폭격으로 어린이와 여성이 포함된 아프간 민간인 17명이 숨졌습니다.
⊙와파(쿠나르 주지사): 폭격으로 숨진 여성들을 땅에 묻을 때 또다시 공급이 시작됐습니다.
⊙기자: 16개월 된 케냐 어린이 프레디는 태어날 때부터 팔과 다리가 짧았습니다.
프레디의 어머니가 탈리도마이드라는 약물을 복용했기 때문입니다.
영국에서는 이미 지난 60년대부터 판매 금지된 이 약물은 아프리카에서는 한센병이나 피부질환 등을 치료하기 위해 아직 사용되고 있습니다.
프레디는 인공 팔, 다리를 달기 위해 곧 영국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KBS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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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프랑스, 집중 호우 피해 外 2건
    • 입력 2005-07-05 21:40:47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북부에서는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소식, 이재석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번개와 천둥을 동반한 폭풍우가 프랑스 북부지역을 강타했습니다. 2시간만에 1m 50cm, 순식간에 물이 차오르면서 모든 게 잠겨버렸습니다. ⊙위그(소방대원): 정말 위급합니다. 13년 동안 이런 경우는 처음입니다. 수량이 정말 빠르게 올라갔어요. ⊙기자: 지난주말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의 공습이 시작됐습니다. 실종된 미 특수부대원을 찾는다는 명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폭격으로 어린이와 여성이 포함된 아프간 민간인 17명이 숨졌습니다. ⊙와파(쿠나르 주지사): 폭격으로 숨진 여성들을 땅에 묻을 때 또다시 공급이 시작됐습니다. ⊙기자: 16개월 된 케냐 어린이 프레디는 태어날 때부터 팔과 다리가 짧았습니다. 프레디의 어머니가 탈리도마이드라는 약물을 복용했기 때문입니다. 영국에서는 이미 지난 60년대부터 판매 금지된 이 약물은 아프리카에서는 한센병이나 피부질환 등을 치료하기 위해 아직 사용되고 있습니다. 프레디는 인공 팔, 다리를 달기 위해 곧 영국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KBS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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