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는 무차별 테러

입력 2005.07.08 (22:0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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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001년 9.11테러 이후에 전세계는 끊임없이 크고 작은 테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 동안 어떤 테러가 있었는지 이승철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기자: 3000여 명이 숨진 9.11테러 이후에도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10여 건이 넘는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희생자도 800여 명에 이릅니다.
2002년 10월 12일 밤 인도네시아 휴양지 발리는 나이트클럽 폭탄테러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폭탄 테러 생존자: 큰 폭발 뒤에 작은 폭발이 이어졌습니다.
여기저기 폭발음이 나고 유리창이 떨어졌어요.
⊙기자: 이 테러로 호주 관광객 등 202명이 숨졌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이듬해에도 미국계 호텔 자살폭탄 공격으로 160여 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2003년 5월과 11월 연쇄폭탄테러가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3월은 테러로 얼룩진 한 달이었습니다.
이라크 시아파 이슬람사원에 대한 폭탄테러로 181명이 숨진 불과 아흐레 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차 동시다발 폭탄테러가 나 191명이 희생됐습니다.
이들 대부분의 테러 배후로는 알 카에다가 지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9.11 이후 국토안보부를 설치하는 등 테러에 대한 경계를 극도로 강화하면서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고 상대적으로 공격이 손쉬운 나라들이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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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끊이지 않는 무차별 테러
    • 입력 2005-07-08 21:14:1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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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001년 9.11테러 이후에 전세계는 끊임없이 크고 작은 테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 동안 어떤 테러가 있었는지 이승철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기자: 3000여 명이 숨진 9.11테러 이후에도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10여 건이 넘는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희생자도 800여 명에 이릅니다. 2002년 10월 12일 밤 인도네시아 휴양지 발리는 나이트클럽 폭탄테러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폭탄 테러 생존자: 큰 폭발 뒤에 작은 폭발이 이어졌습니다. 여기저기 폭발음이 나고 유리창이 떨어졌어요. ⊙기자: 이 테러로 호주 관광객 등 202명이 숨졌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이듬해에도 미국계 호텔 자살폭탄 공격으로 160여 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2003년 5월과 11월 연쇄폭탄테러가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3월은 테러로 얼룩진 한 달이었습니다. 이라크 시아파 이슬람사원에 대한 폭탄테러로 181명이 숨진 불과 아흐레 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차 동시다발 폭탄테러가 나 191명이 희생됐습니다. 이들 대부분의 테러 배후로는 알 카에다가 지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9.11 이후 국토안보부를 설치하는 등 테러에 대한 경계를 극도로 강화하면서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고 상대적으로 공격이 손쉬운 나라들이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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