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천-포항, K리그 우승은?

입력 2005.07.09 (21:4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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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전기리그 우승팀이 마침내 내일 가려집니다.
부산과 인천, 포항, 이렇게 세 팀 모두가 우승 가능성이 있어 팬들의 가슴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은 지난 6일 박주영에게 두 골이나 내주며 아쉽게 무패 우승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부산은 전기리그 우승 고지에 가장 가까이 서 있는 팀입니다.
2위 인천, 3위 포항에 승점 3점차로 앞서 있어 비기기만 해도 승점 1점을 보태며 우승축포를 터뜨릴 수 있습니다.
내일 전기리그 마지막 날, 부산의 상대는 대전.
부산은 컵대회에서 대전에 승리한 데다 루시아노와 뽀뽀, 두 외국인 골잡이가 건재해 자신만만입니다.
⊙포터 필드(부산 감독): 내일 일요일 밤에 꼭 전기리그 1위를 차지하는 게 목표입니다.
⊙기자: 반면 인천과 포항으로서는 내일 무조건 승리한 뒤 부산이 패하기를 바라야 하는 불리한 입장.
어떻게든 승점 24점으로 동률을 이루어 골득실차 등으로 막판 뒤집기를 노릴 수밖에 없습니다.
한편 포항과 서울의 경기에서는 이동국과 박주영, 두 선후배 골잡이의 시즌 두번째 맞대결이 펼쳐져 흥미를 더합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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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인천-포항, K리그 우승은?
    • 입력 2005-07-09 21:20:04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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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전기리그 우승팀이 마침내 내일 가려집니다. 부산과 인천, 포항, 이렇게 세 팀 모두가 우승 가능성이 있어 팬들의 가슴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은 지난 6일 박주영에게 두 골이나 내주며 아쉽게 무패 우승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부산은 전기리그 우승 고지에 가장 가까이 서 있는 팀입니다. 2위 인천, 3위 포항에 승점 3점차로 앞서 있어 비기기만 해도 승점 1점을 보태며 우승축포를 터뜨릴 수 있습니다. 내일 전기리그 마지막 날, 부산의 상대는 대전. 부산은 컵대회에서 대전에 승리한 데다 루시아노와 뽀뽀, 두 외국인 골잡이가 건재해 자신만만입니다. ⊙포터 필드(부산 감독): 내일 일요일 밤에 꼭 전기리그 1위를 차지하는 게 목표입니다. ⊙기자: 반면 인천과 포항으로서는 내일 무조건 승리한 뒤 부산이 패하기를 바라야 하는 불리한 입장. 어떻게든 승점 24점으로 동률을 이루어 골득실차 등으로 막판 뒤집기를 노릴 수밖에 없습니다. 한편 포항과 서울의 경기에서는 이동국과 박주영, 두 선후배 골잡이의 시즌 두번째 맞대결이 펼쳐져 흥미를 더합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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