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동해선 10월 시험 운행
입력 2005.07.11 (21:5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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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북한이 오는 10월에 경의선, 동해선 철도를 시험 운행하기로 하는 등 경제분야에서도 여러 협력사항에 순조롭게 합의했습니다.
남북경추위 회의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조일수 기자.
⊙기자: 조일수입니다.
⊙앵커: 합의 내용이 많은 것 같은데 어떤 내용입니까?
⊙기자: 남북은 현재 12개항으로 구성된 합의문에 원칙적으로 의견을 같이 하고 현재 세부적인 사안에 대해서 최종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남북은 우선 이견을 보였던 남북경협협의사무소의 개설 시기를 9월로 정했고 수산협력 실무 협의도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개성에서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경협사무소는 남북의 경제협력문제를 총괄하게 돼 남측 기업들의 대북 사업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보이며 수산협력회의는 서해상에 공공어로를 협의하기 위한 것으로 군사적 긴장완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남북은 또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를 올해 안으로 개통하기로 하고 열차 시험 운행과 도로개통식은 10월에 갖기로 합의했습니다.
남북은 특히 오는 2006년부터 경공업과 광공업 분야에서 협력사업도 시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아울러 남북 경제 구조의 특성을 감안해 상호보완적인 경제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남북은 이상 5개항에 대해 합의를 한 상태이고 나머지 조항에 대해서는 현재 막바지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조만간 최종 합의문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간 식량 차관 제공에 관한 합의서도 현재 작성중인데 남측은 북측에 쌀 50만톤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남북경추위 회의장에서 KBS뉴스 조일수입니다.
남북경추위 회의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조일수 기자.
⊙기자: 조일수입니다.
⊙앵커: 합의 내용이 많은 것 같은데 어떤 내용입니까?
⊙기자: 남북은 현재 12개항으로 구성된 합의문에 원칙적으로 의견을 같이 하고 현재 세부적인 사안에 대해서 최종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남북은 우선 이견을 보였던 남북경협협의사무소의 개설 시기를 9월로 정했고 수산협력 실무 협의도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개성에서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경협사무소는 남북의 경제협력문제를 총괄하게 돼 남측 기업들의 대북 사업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보이며 수산협력회의는 서해상에 공공어로를 협의하기 위한 것으로 군사적 긴장완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남북은 또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를 올해 안으로 개통하기로 하고 열차 시험 운행과 도로개통식은 10월에 갖기로 합의했습니다.
남북은 특히 오는 2006년부터 경공업과 광공업 분야에서 협력사업도 시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아울러 남북 경제 구조의 특성을 감안해 상호보완적인 경제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남북은 이상 5개항에 대해 합의를 한 상태이고 나머지 조항에 대해서는 현재 막바지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조만간 최종 합의문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간 식량 차관 제공에 관한 합의서도 현재 작성중인데 남측은 북측에 쌀 50만톤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남북경추위 회의장에서 KBS뉴스 조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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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의·동해선 10월 시험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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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7-11 20:57:1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남북한이 오는 10월에 경의선, 동해선 철도를 시험 운행하기로 하는 등 경제분야에서도 여러 협력사항에 순조롭게 합의했습니다.
남북경추위 회의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조일수 기자.
⊙기자: 조일수입니다.
⊙앵커: 합의 내용이 많은 것 같은데 어떤 내용입니까?
⊙기자: 남북은 현재 12개항으로 구성된 합의문에 원칙적으로 의견을 같이 하고 현재 세부적인 사안에 대해서 최종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남북은 우선 이견을 보였던 남북경협협의사무소의 개설 시기를 9월로 정했고 수산협력 실무 협의도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개성에서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경협사무소는 남북의 경제협력문제를 총괄하게 돼 남측 기업들의 대북 사업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보이며 수산협력회의는 서해상에 공공어로를 협의하기 위한 것으로 군사적 긴장완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남북은 또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를 올해 안으로 개통하기로 하고 열차 시험 운행과 도로개통식은 10월에 갖기로 합의했습니다.
남북은 특히 오는 2006년부터 경공업과 광공업 분야에서 협력사업도 시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아울러 남북 경제 구조의 특성을 감안해 상호보완적인 경제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남북은 이상 5개항에 대해 합의를 한 상태이고 나머지 조항에 대해서는 현재 막바지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조만간 최종 합의문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간 식량 차관 제공에 관한 합의서도 현재 작성중인데 남측은 북측에 쌀 50만톤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남북경추위 회의장에서 KBS뉴스 조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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