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기부 문화 확산 주역
입력 2005.07.11 (21:5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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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의 기부문화 확산에 인터넷이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박찬형 기자입니다.
⊙기자: 태어난 지 두 달 만에 부모로부터 버림받았던 초등학교 4학년 명훈이.
하지만 명훈이는 중풍으로 쓰러진 할머니까지 모시며 씩씩하게 생활합니다.
KBS 사랑의 리퀘스트의 이런 사연은 지난달 25일부터 인터넷을 통해서도 소개돼 네티즌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유진(서울시 삼전동): 인터넷에서 사연을 읽고 사실은 사연의 다른 사람들의 댓글을 보니까 나도 기부를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기자: 사랑의 리퀘스트 공동모금에는 다음, 야후코리아, 파란, 네이트 등 4개 사이트들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사이트 문을 연 지 16일 만에 2476명이 기부에 동참했습니다.
⊙강현숙(다음 사회공헌파트장): 하루에 1만명 정도의 네티즌들이 방문하고 있고요.
헌혈증을 모아서 드리고 싶다든가 아니면 따로 도와드리고 싶다는 네티즌들이 많이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기자: 아름다운 재단도 NHN과 손을 잡고 온라인에서 기부포털사이트를 열었습니다.
특히 재정이 열악한 작은 봉사단체에도 골고루 기부금이 돌아가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원순(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정말 우리 사회를 위해서 이렇게 빛도 이름도 없이 일하는 그런 사람들이 많은데 이것을 연결하는 좋은 채널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요.
⊙기자: 인터넷이 기부문화 확산에 결정적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찬형입니다.
박찬형 기자입니다.
⊙기자: 태어난 지 두 달 만에 부모로부터 버림받았던 초등학교 4학년 명훈이.
하지만 명훈이는 중풍으로 쓰러진 할머니까지 모시며 씩씩하게 생활합니다.
KBS 사랑의 리퀘스트의 이런 사연은 지난달 25일부터 인터넷을 통해서도 소개돼 네티즌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유진(서울시 삼전동): 인터넷에서 사연을 읽고 사실은 사연의 다른 사람들의 댓글을 보니까 나도 기부를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기자: 사랑의 리퀘스트 공동모금에는 다음, 야후코리아, 파란, 네이트 등 4개 사이트들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사이트 문을 연 지 16일 만에 2476명이 기부에 동참했습니다.
⊙강현숙(다음 사회공헌파트장): 하루에 1만명 정도의 네티즌들이 방문하고 있고요.
헌혈증을 모아서 드리고 싶다든가 아니면 따로 도와드리고 싶다는 네티즌들이 많이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기자: 아름다운 재단도 NHN과 손을 잡고 온라인에서 기부포털사이트를 열었습니다.
특히 재정이 열악한 작은 봉사단체에도 골고루 기부금이 돌아가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원순(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정말 우리 사회를 위해서 이렇게 빛도 이름도 없이 일하는 그런 사람들이 많은데 이것을 연결하는 좋은 채널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요.
⊙기자: 인터넷이 기부문화 확산에 결정적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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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이 기부 문화 확산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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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7-11 21:42: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우리나라의 기부문화 확산에 인터넷이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박찬형 기자입니다.
⊙기자: 태어난 지 두 달 만에 부모로부터 버림받았던 초등학교 4학년 명훈이.
하지만 명훈이는 중풍으로 쓰러진 할머니까지 모시며 씩씩하게 생활합니다.
KBS 사랑의 리퀘스트의 이런 사연은 지난달 25일부터 인터넷을 통해서도 소개돼 네티즌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유진(서울시 삼전동): 인터넷에서 사연을 읽고 사실은 사연의 다른 사람들의 댓글을 보니까 나도 기부를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기자: 사랑의 리퀘스트 공동모금에는 다음, 야후코리아, 파란, 네이트 등 4개 사이트들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사이트 문을 연 지 16일 만에 2476명이 기부에 동참했습니다.
⊙강현숙(다음 사회공헌파트장): 하루에 1만명 정도의 네티즌들이 방문하고 있고요.
헌혈증을 모아서 드리고 싶다든가 아니면 따로 도와드리고 싶다는 네티즌들이 많이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기자: 아름다운 재단도 NHN과 손을 잡고 온라인에서 기부포털사이트를 열었습니다.
특히 재정이 열악한 작은 봉사단체에도 골고루 기부금이 돌아가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원순(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정말 우리 사회를 위해서 이렇게 빛도 이름도 없이 일하는 그런 사람들이 많은데 이것을 연결하는 좋은 채널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요.
⊙기자: 인터넷이 기부문화 확산에 결정적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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