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佛 FC메스 전격 입단
입력 2005.07.11 (21:5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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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정환이 드디어 유럽 무대에 진출합니다.
일본 J리그 생활을 접고 유럽진출을 타진해 오던 안정환이 이탈리아 세리에A팀들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프랑스 1부리그 팀인 FC 메스와 전격적으로 입단에 합의했습니다.
첫 소식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 요코하마와의 계약을 끝내고 지난달 말 유럽진출을 선언했던 안정환.
그러나 국내 프로무대 복귀설까지 나올 정도로 유럽진출 작업은 진척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안정환이 어제 극비리에 프랑스로 날아가 FC 메스와 입단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리그 중하위권팀인 메스 구단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보여준 안정환의 활약을 크게 평가했고 안정환은 1년 계약에 6억여 원의 연봉, 그리고 확실한 출전 보장의 메스를 선택했습니다.
⊙양명규(안정환 에이전트): 기본적으로 안정환에게 신뢰가 있었고, 공격수가 풍부하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력에 대한 신뢰가 컸습니다.
⊙기자: 오늘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안정환은 이제 최종 사인만을 남겨둔 상태.
현재 갑작스럽게 우디네세 등 두세 개 이탈리아, 세리에A로부터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지만 방출의 아픔을 겪은 곳으로는 되돌아가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2002년 이탈리아를 떠난 뒤 3년 만에 다시 유럽무대로 복귀할 안정환.
서정원과 이상윤에 이어 프랑스 1부리그를 밟는 세번째 한국인으로서 새로운 축구인생을 살아가게 됐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일본 J리그 생활을 접고 유럽진출을 타진해 오던 안정환이 이탈리아 세리에A팀들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프랑스 1부리그 팀인 FC 메스와 전격적으로 입단에 합의했습니다.
첫 소식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 요코하마와의 계약을 끝내고 지난달 말 유럽진출을 선언했던 안정환.
그러나 국내 프로무대 복귀설까지 나올 정도로 유럽진출 작업은 진척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안정환이 어제 극비리에 프랑스로 날아가 FC 메스와 입단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리그 중하위권팀인 메스 구단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보여준 안정환의 활약을 크게 평가했고 안정환은 1년 계약에 6억여 원의 연봉, 그리고 확실한 출전 보장의 메스를 선택했습니다.
⊙양명규(안정환 에이전트): 기본적으로 안정환에게 신뢰가 있었고, 공격수가 풍부하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력에 대한 신뢰가 컸습니다.
⊙기자: 오늘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안정환은 이제 최종 사인만을 남겨둔 상태.
현재 갑작스럽게 우디네세 등 두세 개 이탈리아, 세리에A로부터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지만 방출의 아픔을 겪은 곳으로는 되돌아가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2002년 이탈리아를 떠난 뒤 3년 만에 다시 유럽무대로 복귀할 안정환.
서정원과 이상윤에 이어 프랑스 1부리그를 밟는 세번째 한국인으로서 새로운 축구인생을 살아가게 됐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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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환, 佛 FC메스 전격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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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7-11 21:43:54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안정환이 드디어 유럽 무대에 진출합니다.
일본 J리그 생활을 접고 유럽진출을 타진해 오던 안정환이 이탈리아 세리에A팀들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프랑스 1부리그 팀인 FC 메스와 전격적으로 입단에 합의했습니다.
첫 소식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 요코하마와의 계약을 끝내고 지난달 말 유럽진출을 선언했던 안정환.
그러나 국내 프로무대 복귀설까지 나올 정도로 유럽진출 작업은 진척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안정환이 어제 극비리에 프랑스로 날아가 FC 메스와 입단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리그 중하위권팀인 메스 구단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보여준 안정환의 활약을 크게 평가했고 안정환은 1년 계약에 6억여 원의 연봉, 그리고 확실한 출전 보장의 메스를 선택했습니다.
⊙양명규(안정환 에이전트): 기본적으로 안정환에게 신뢰가 있었고, 공격수가 풍부하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력에 대한 신뢰가 컸습니다.
⊙기자: 오늘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안정환은 이제 최종 사인만을 남겨둔 상태.
현재 갑작스럽게 우디네세 등 두세 개 이탈리아, 세리에A로부터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지만 방출의 아픔을 겪은 곳으로는 되돌아가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2002년 이탈리아를 떠난 뒤 3년 만에 다시 유럽무대로 복귀할 안정환.
서정원과 이상윤에 이어 프랑스 1부리그를 밟는 세번째 한국인으로서 새로운 축구인생을 살아가게 됐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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