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대통령, 장성 진급·보직 신고

입력 2000.04.2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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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현정 앵커 :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신임 이종옥 연합사 부사령관과 김판규 1군 사령관 등 대장 진급
자와 조용호 9군단장 등 중장 진급자 7명, 홍순호 국방 정보본부장 등 보직이 변경된 중
장 9명으로부터 진급과 보직 신고를 받았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남북 정상회
담은 진정한 평화를 위해 길고 긴 여정이자 험난한 먼 길의 시작에 불과하다며 남북관계
가 진전되고 평화가 정착되는데는 튼튼한 안보가 중요한 만큼 맡은 중책을 빈틈없이 성
실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다음달부터 우편번호 개편
다음 달보다 새 우편번호 체계가 시행됩니다. 정보통신부는 읍·면·동 단위로 부여하고
있는 현행 우편번호 체계를 대형건물과 지번, 리 단위로 변경해 다음달 1일부터 6자리
우편번호 가운데 끝 3자리가 바뀐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차·르노, 합작회사 설립 조인식
프랑스의 르노사가 삼성자동차를 공식 인수했습니다. 르노사의 뒤앙 수석 부사장과 삼성
차 홍종만 사장은 오늘 오후 부산시 신호동 삼성차 부산공장에서 르노 70%, 삼성 19.9%,
채권단 9.9%의 지분을 갖은 합작회사 설립 조인식을 가졌습니다. 르노가 인수한 새 자동
차 회사는 오는 7월 1일 출범합니다.
경찰, 안전띠 미착용 단속
경찰청은 다음 달부터 교통 기초질서 위반 행위에 대해 매달 테마식 집중단속을 펼치기
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다음달에는 안전띠 미착용, 6월에는 정지선 위
반, 7월에는 끼어들기 금지 등 매달 한 가지씩 주요 교통 위반행위를 정한 뒤 이를 집중
적으로 단속합니다.
산불피해 성금
저희 KBS에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을 보내 주신 분들입니다. 최수병 한국전력공사
사장과 직원들이 영동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맡겨
왔습니다. 김용채 한국토지공사 사장과 임직원들이 1천만 원을, 황건호 메리츠 증권 주식
회사 사장과 임직원들이 천172만8천300원을 보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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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소식> 대통령, 장성 진급·보직 신고
    • 입력 2000-04-2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 황현정 앵커 :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신임 이종옥 연합사 부사령관과 김판규 1군 사령관 등 대장 진급 자와 조용호 9군단장 등 중장 진급자 7명, 홍순호 국방 정보본부장 등 보직이 변경된 중 장 9명으로부터 진급과 보직 신고를 받았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남북 정상회 담은 진정한 평화를 위해 길고 긴 여정이자 험난한 먼 길의 시작에 불과하다며 남북관계 가 진전되고 평화가 정착되는데는 튼튼한 안보가 중요한 만큼 맡은 중책을 빈틈없이 성 실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다음달부터 우편번호 개편 다음 달보다 새 우편번호 체계가 시행됩니다. 정보통신부는 읍·면·동 단위로 부여하고 있는 현행 우편번호 체계를 대형건물과 지번, 리 단위로 변경해 다음달 1일부터 6자리 우편번호 가운데 끝 3자리가 바뀐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차·르노, 합작회사 설립 조인식 프랑스의 르노사가 삼성자동차를 공식 인수했습니다. 르노사의 뒤앙 수석 부사장과 삼성 차 홍종만 사장은 오늘 오후 부산시 신호동 삼성차 부산공장에서 르노 70%, 삼성 19.9%, 채권단 9.9%의 지분을 갖은 합작회사 설립 조인식을 가졌습니다. 르노가 인수한 새 자동 차 회사는 오는 7월 1일 출범합니다. 경찰, 안전띠 미착용 단속 경찰청은 다음 달부터 교통 기초질서 위반 행위에 대해 매달 테마식 집중단속을 펼치기 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다음달에는 안전띠 미착용, 6월에는 정지선 위 반, 7월에는 끼어들기 금지 등 매달 한 가지씩 주요 교통 위반행위를 정한 뒤 이를 집중 적으로 단속합니다. 산불피해 성금 저희 KBS에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을 보내 주신 분들입니다. 최수병 한국전력공사 사장과 직원들이 영동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맡겨 왔습니다. 김용채 한국토지공사 사장과 임직원들이 1천만 원을, 황건호 메리츠 증권 주식 회사 사장과 임직원들이 천172만8천300원을 보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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