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씨 소환…‘가혹 수사’ 일파만파

입력 2005.07.13 (21:5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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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수사관들을 고발한 개그맨 서세원 씨가 오늘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경찰은 서 씨의 주장대로 매니저가 고문을 당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경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03년 6월 연예계 비리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개그맨 서세원 씨.
이번에는 가혹수사의 고발인 자격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세원: 누누히 이 부분에 대해서 법정에서 말씀드린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기자: 검찰은 서 씨를 상대로 당시 매니저였던 하 모씨가 수사관 2명에게서 가혹행위를 당했다는 주장을 듣게 된 경위와 고발동기 등을 집중 조사했습니다.
서 씨는 자신의 2심재판 때 증인으로 출석한 하 씨로부터 수사기관에서 가혹행위를 당했다는 말과 함께 그 과정에 대해 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석동현(서울중앙지금 부장검사): (하 씨가) 직접하기가 곤란하다 하니깐 서세원 씨가 그럼 내가 고발하겠다고 (했다.)
⊙기자: 여기에 당시 조사를 받았던 몇몇 연예 기획사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가혹행위를 당했다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자: 검찰은 오는 19일 당사자인 하 씨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혀 검찰의 강압수사 의혹은 다음 주쯤 그 실체가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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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세원 씨 소환…‘가혹 수사’ 일파만파
    • 입력 2005-07-13 21:21:14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검찰수사관들을 고발한 개그맨 서세원 씨가 오늘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경찰은 서 씨의 주장대로 매니저가 고문을 당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경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03년 6월 연예계 비리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개그맨 서세원 씨. 이번에는 가혹수사의 고발인 자격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세원: 누누히 이 부분에 대해서 법정에서 말씀드린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기자: 검찰은 서 씨를 상대로 당시 매니저였던 하 모씨가 수사관 2명에게서 가혹행위를 당했다는 주장을 듣게 된 경위와 고발동기 등을 집중 조사했습니다. 서 씨는 자신의 2심재판 때 증인으로 출석한 하 씨로부터 수사기관에서 가혹행위를 당했다는 말과 함께 그 과정에 대해 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석동현(서울중앙지금 부장검사): (하 씨가) 직접하기가 곤란하다 하니깐 서세원 씨가 그럼 내가 고발하겠다고 (했다.) ⊙기자: 여기에 당시 조사를 받았던 몇몇 연예 기획사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가혹행위를 당했다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자: 검찰은 오는 19일 당사자인 하 씨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혀 검찰의 강압수사 의혹은 다음 주쯤 그 실체가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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