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디스커버리호, 발사 계획 연기 外 2건
입력 2005.07.14 (22:0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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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발사 예정이었던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가 기체결함으로 또다시 발사되지 못했습니다.
김나미 기자입니다.
⊙기자: 열렬한 환호 속에 우주비행사들이 디스커버리호에 탑승합니다.
하지만 발사 2시간 반을 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발사 계획은 갑자기 연기됐습니다.
연료탱크의 센서가 문제였습니다.
⊙웨인 헤일(프로그램 책임자): 오는 16일 전까지는 발사가 힘들다고 결정했습니다.
⊙기자: 프랑스에 테러비상이 걸렸습니다.
최대 국경일인 바스티유의 날을 맞아 행사장 주변에는 경찰 5000여 명이 배치돼 경계태세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가방 속 소지품까지 하나하나 살피는 철저한 수색에도 런던 테러를 지켜본 시민들은 불평을 모릅니다.
⊙시민: 3년 전 오늘 시라크 대통령에 대한 암살 기도도 있었기 때문에 경계 강화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기자: 보통 통학버스가 아닙니다.
애완견학교의 특별한 통학버스입니다.
이 학교에서 애완견들은 선생님이 읽어주는 동화를 듣기도 하고 달리기에 수영까지 배웁니다.
한 달에 10만원이 넘는 비싼 수업료와 주변의 곱지 않은 시선에도 불구하고 이 학교에 애완견을 보내려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나미입니다.
김나미 기자입니다.
⊙기자: 열렬한 환호 속에 우주비행사들이 디스커버리호에 탑승합니다.
하지만 발사 2시간 반을 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발사 계획은 갑자기 연기됐습니다.
연료탱크의 센서가 문제였습니다.
⊙웨인 헤일(프로그램 책임자): 오는 16일 전까지는 발사가 힘들다고 결정했습니다.
⊙기자: 프랑스에 테러비상이 걸렸습니다.
최대 국경일인 바스티유의 날을 맞아 행사장 주변에는 경찰 5000여 명이 배치돼 경계태세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가방 속 소지품까지 하나하나 살피는 철저한 수색에도 런던 테러를 지켜본 시민들은 불평을 모릅니다.
⊙시민: 3년 전 오늘 시라크 대통령에 대한 암살 기도도 있었기 때문에 경계 강화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기자: 보통 통학버스가 아닙니다.
애완견학교의 특별한 통학버스입니다.
이 학교에서 애완견들은 선생님이 읽어주는 동화를 듣기도 하고 달리기에 수영까지 배웁니다.
한 달에 10만원이 넘는 비싼 수업료와 주변의 곱지 않은 시선에도 불구하고 이 학교에 애완견을 보내려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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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디스커버리호, 발사 계획 연기 外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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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7-14 21:38:3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발사 예정이었던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가 기체결함으로 또다시 발사되지 못했습니다.
김나미 기자입니다.
⊙기자: 열렬한 환호 속에 우주비행사들이 디스커버리호에 탑승합니다.
하지만 발사 2시간 반을 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발사 계획은 갑자기 연기됐습니다.
연료탱크의 센서가 문제였습니다.
⊙웨인 헤일(프로그램 책임자): 오는 16일 전까지는 발사가 힘들다고 결정했습니다.
⊙기자: 프랑스에 테러비상이 걸렸습니다.
최대 국경일인 바스티유의 날을 맞아 행사장 주변에는 경찰 5000여 명이 배치돼 경계태세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가방 속 소지품까지 하나하나 살피는 철저한 수색에도 런던 테러를 지켜본 시민들은 불평을 모릅니다.
⊙시민: 3년 전 오늘 시라크 대통령에 대한 암살 기도도 있었기 때문에 경계 강화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기자: 보통 통학버스가 아닙니다.
애완견학교의 특별한 통학버스입니다.
이 학교에서 애완견들은 선생님이 읽어주는 동화를 듣기도 하고 달리기에 수영까지 배웁니다.
한 달에 10만원이 넘는 비싼 수업료와 주변의 곱지 않은 시선에도 불구하고 이 학교에 애완견을 보내려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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