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감독, “박지성 극찬”…팀 적응 이상무!

입력 2005.07.14 (22:0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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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성한 지 일주일이 된 박지성이 팀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습니다.
퍼거슨 감독도 박지성에게 많은 기회를 줄 것이라며 신뢰감을 나타냈습니다.
맨체스터에서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몸으로 직접 부딪쳐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그리 높은 산만은 아니었습니다.
출국 전 명문구단이라는 부담감이 서려 있던 박지성의 얼굴은 자신감 있는 환한 표정으로 바뀌었습니다.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훈련을 무리 없이 소화해내며 팀에 빠르게 적응해 가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박지성(맨체스터 UTD.): 선수들이 저에게 먼저 친절하게 잘 대해 주고 있고요.
거의 모든 선수들이 다 그렇게 해 주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에는 편안한 마음으로 지금 적응하는 데서 빨리 적응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기자: 박지성을 며칠간 지켜본 퍼거슨 감독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말해 박지성의 주전 확보에 무게를 실어주었습니다.
⊙퍼거슨(맨체스터 감독): 박지성은 훌륭한 선수입니다.
부상만 없다면 시즌 동안 많은 출전 기회를 줄 것입니다.
⊙박지성(맨체스터 UTD.): 조금의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어느 정도의 시간이 제게 주어진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빠른 팀적응과 주전 확보에 가속도를 붙인 박지성.
박지성은 잠시 뒤 이곳 올드트레포드 경기장에서 공식 입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맨체스터 시대를 열어가게 됩니다.
맨체스터에서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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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거슨 감독, “박지성 극찬”…팀 적응 이상무!
    • 입력 2005-07-14 21:43:5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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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성한 지 일주일이 된 박지성이 팀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습니다. 퍼거슨 감독도 박지성에게 많은 기회를 줄 것이라며 신뢰감을 나타냈습니다. 맨체스터에서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몸으로 직접 부딪쳐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그리 높은 산만은 아니었습니다. 출국 전 명문구단이라는 부담감이 서려 있던 박지성의 얼굴은 자신감 있는 환한 표정으로 바뀌었습니다.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훈련을 무리 없이 소화해내며 팀에 빠르게 적응해 가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박지성(맨체스터 UTD.): 선수들이 저에게 먼저 친절하게 잘 대해 주고 있고요. 거의 모든 선수들이 다 그렇게 해 주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에는 편안한 마음으로 지금 적응하는 데서 빨리 적응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기자: 박지성을 며칠간 지켜본 퍼거슨 감독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말해 박지성의 주전 확보에 무게를 실어주었습니다. ⊙퍼거슨(맨체스터 감독): 박지성은 훌륭한 선수입니다. 부상만 없다면 시즌 동안 많은 출전 기회를 줄 것입니다. ⊙박지성(맨체스터 UTD.): 조금의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어느 정도의 시간이 제게 주어진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빠른 팀적응과 주전 확보에 가속도를 붙인 박지성. 박지성은 잠시 뒤 이곳 올드트레포드 경기장에서 공식 입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맨체스터 시대를 열어가게 됩니다. 맨체스터에서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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