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컵 개막…PSV, 2연속 우승 시동

입력 2005.07.15 (22:0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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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대 챔피언 에인트호벤이 성남일화와의 피스컵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대회 2연속 우승을 향한 힘찬 출발을 시작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6만 2000여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하게 막을 올린 피스컵.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에인트호벤이 개막전부터 화끈한 승리로 힘찬 출발을 시작했습니다.
에인트호벤은 전반 4분 만에 코쿠의 벼락 같은 선제골로 앞서나갔습니다.
3분 뒤 성남 김도훈에게 허를 찔린 에인트호벤.
그러나 호베르투가 절묘한 공간패스를 결승골로 성공시키며 개막전을 2:1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호베르투는 익살스런 기관총 세리머니로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2연속 우승을 노리는 에인트호벤은 가장 먼저 승점 석 점을 챙기며 A조 선두로 나섰습니다.
⊙히딩크(에인트호벤 감독): 우리는 항상 이기길 원합니다.
시즌 시작전이기 때문에 우리는 승리에 굶주려 있습니다.
⊙기자: 성남은 비록 졌지만 유럽 정상급의 에인트호벤을 맞아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K리그의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지난 대회 준우승팀 리옹은 남미 온세칼다스와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리옹은 먼저 선제골을 내줬으나 디아라의 동점골로 1:1로 비겼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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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스컵 개막…PSV, 2연속 우승 시동
    • 입력 2005-07-15 21:45:04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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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대 챔피언 에인트호벤이 성남일화와의 피스컵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대회 2연속 우승을 향한 힘찬 출발을 시작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6만 2000여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하게 막을 올린 피스컵.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에인트호벤이 개막전부터 화끈한 승리로 힘찬 출발을 시작했습니다. 에인트호벤은 전반 4분 만에 코쿠의 벼락 같은 선제골로 앞서나갔습니다. 3분 뒤 성남 김도훈에게 허를 찔린 에인트호벤. 그러나 호베르투가 절묘한 공간패스를 결승골로 성공시키며 개막전을 2:1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호베르투는 익살스런 기관총 세리머니로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2연속 우승을 노리는 에인트호벤은 가장 먼저 승점 석 점을 챙기며 A조 선두로 나섰습니다. ⊙히딩크(에인트호벤 감독): 우리는 항상 이기길 원합니다. 시즌 시작전이기 때문에 우리는 승리에 굶주려 있습니다. ⊙기자: 성남은 비록 졌지만 유럽 정상급의 에인트호벤을 맞아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K리그의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지난 대회 준우승팀 리옹은 남미 온세칼다스와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리옹은 먼저 선제골을 내줬으나 디아라의 동점골로 1:1로 비겼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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