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무더위 계속, 제주·남해안 비

입력 2005.07.15 (22:0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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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초복 더위 어떤 음식으로 이겨내셨어요?
오늘 기록적인 더위까지는 아니었지만 대부분 지방이 30도를 넘는 무더위를 보였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대구가 32도, 서울이 31도까지 올라가면서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장마전선은 지금도 남쪽 해상에 계속 머물고 있습니다.
그밖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대기불안정으로 오늘 밤과 내일 소나기가 내리겠는데요.
곳에 따라서는 천둥번개와 함께 다소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특히 야영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서는 피해입지 않도록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제주와 남해안지방을 중심으로 약하게 비구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내일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으면서 10에서 30mm 가량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제5호 태풍 하이탕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다소 빠른 속도로 서진을 하고 있는데요.
앞으로의 움직임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내일도 중부와 전북, 경북지방에는 한때 소나기가 지나가겠고 제주도와 남해안지방에는 비가 내린 후에 제주도지역은 낮부터 차차 개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과 대구, 독도가 2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한낮의 기온은 대전, 전주, 대구가 32도, 그밖의 지방은 30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조금 더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최고 2m 정도로 낮게 일겠고 해상에는 계속해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장마전선은 당분간 소강 상태를 보이겠습니다.
따라서 오는 일요일부터는 전국적으로 구름만 많이 끼는 가운데 한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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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전국 무더위 계속, 제주·남해안 비
    • 입력 2005-07-15 21:55:3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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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초복 더위 어떤 음식으로 이겨내셨어요? 오늘 기록적인 더위까지는 아니었지만 대부분 지방이 30도를 넘는 무더위를 보였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대구가 32도, 서울이 31도까지 올라가면서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장마전선은 지금도 남쪽 해상에 계속 머물고 있습니다. 그밖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대기불안정으로 오늘 밤과 내일 소나기가 내리겠는데요. 곳에 따라서는 천둥번개와 함께 다소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특히 야영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서는 피해입지 않도록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제주와 남해안지방을 중심으로 약하게 비구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내일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으면서 10에서 30mm 가량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제5호 태풍 하이탕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다소 빠른 속도로 서진을 하고 있는데요. 앞으로의 움직임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내일도 중부와 전북, 경북지방에는 한때 소나기가 지나가겠고 제주도와 남해안지방에는 비가 내린 후에 제주도지역은 낮부터 차차 개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과 대구, 독도가 2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한낮의 기온은 대전, 전주, 대구가 32도, 그밖의 지방은 30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조금 더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최고 2m 정도로 낮게 일겠고 해상에는 계속해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장마전선은 당분간 소강 상태를 보이겠습니다. 따라서 오는 일요일부터는 전국적으로 구름만 많이 끼는 가운데 한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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