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진 앵커 :
작업현장의 근로시간 단축이 올 노동계의 최대 목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노
사정 위원회에서는 특별위원회를 만들어서 이 문제를 중점 논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보
도에 박찬형 기자입니다.
⊙ 박찬형 기자 :
오늘 노사정 위원회에서 한국노총 측은 노동계, 재계, 시민단체, 여성계 등이 참여한 노
동시간 단축 특별위원회를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올 가을 정기국회에서 입법처리에 대
비해 속도를 내자는 것입니다.
⊙ 이광남 / 한국노총 위원장 직대 :
오늘은 구성을 하고 그 실시 시기는 노사정 위원장님께 이월해서 이 문제를 검토를 좀
해주시면...
⊙ 박찬형 기자 :
한국경영자 총협회 측은 한국노총의 특별위원회 설치 제안을 일단 받아들였습니다.
⊙ 김창성 / 한국 경영자총협회장 :
원칙적으로 찬성하지만은 여기에 따르는 여러 가지 우리가 심도있게 생각을 해봐야 하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박찬형 기자 :
노사정 위원회는 다음주부터 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구체적 논의를 시작합니다. 민주노
총도 정부 종합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노동시간 단축을 촉구했습니다.
⊙ 단병호 / 민주노총 위원장 :
즉각 주5일 근무제, 주5일 수업제 등 동시 본 계획을 함께 논의할 것을 요구합니다.
⊙ 박찬형 기자 :
민주노총은 노사정 위원회가 아닌 대통령 직속의 특별위원회 설치를 촉구했습니다. 노동
시간 단축의 공감대는 형성되고 있습니다. 과연 노동계가 주장하는 만큼 노동계를 만족
시킬 수 있는 단축안이 빨리 나올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찬형입니
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근로시간 단축 투쟁 본격화
-
- 입력 2000-04-2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 김종진 앵커 :
작업현장의 근로시간 단축이 올 노동계의 최대 목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노
사정 위원회에서는 특별위원회를 만들어서 이 문제를 중점 논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보
도에 박찬형 기자입니다.
⊙ 박찬형 기자 :
오늘 노사정 위원회에서 한국노총 측은 노동계, 재계, 시민단체, 여성계 등이 참여한 노
동시간 단축 특별위원회를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올 가을 정기국회에서 입법처리에 대
비해 속도를 내자는 것입니다.
⊙ 이광남 / 한국노총 위원장 직대 :
오늘은 구성을 하고 그 실시 시기는 노사정 위원장님께 이월해서 이 문제를 검토를 좀
해주시면...
⊙ 박찬형 기자 :
한국경영자 총협회 측은 한국노총의 특별위원회 설치 제안을 일단 받아들였습니다.
⊙ 김창성 / 한국 경영자총협회장 :
원칙적으로 찬성하지만은 여기에 따르는 여러 가지 우리가 심도있게 생각을 해봐야 하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박찬형 기자 :
노사정 위원회는 다음주부터 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구체적 논의를 시작합니다. 민주노
총도 정부 종합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노동시간 단축을 촉구했습니다.
⊙ 단병호 / 민주노총 위원장 :
즉각 주5일 근무제, 주5일 수업제 등 동시 본 계획을 함께 논의할 것을 요구합니다.
⊙ 박찬형 기자 :
민주노총은 노사정 위원회가 아닌 대통령 직속의 특별위원회 설치를 촉구했습니다. 노동
시간 단축의 공감대는 형성되고 있습니다. 과연 노동계가 주장하는 만큼 노동계를 만족
시킬 수 있는 단축안이 빨리 나올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찬형입니
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