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탈취 용의자 1명 검거

⊙앵커: 강원도 동해안에서 발생한 총기탈취 사건의 용의자 1명이 오늘밤 경찰에 잡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합동수사본부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에게 알아보겠습니다.
정창환 기자.
⊙기자: 합동수사본부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용의자가 언제 붙잡혔습니까?
⊙기자: 강원도 동해에서 발생한 총기탈취 사건의 용의자로 보이는 한 명이 오늘 오후 8시 10분쯤 동해시 청곡동의 한 사무실에서 임의동행 형식으로 연행됐습니다.
이 용의자는 현재 합동수사본부가 있는 동해경찰서에서 조사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잡힌 용의자는 몽타주에 나오는 짧은 스포츠머리를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전국에 배포된 몽타주의 주인공과 일치하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상대로 사건 당일 행적을 집중 조사하는 한편 피해자인 권 모 중위와 이 모 상병을 불러 용의자가 범인과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공범 두 명이 은신한 곳과 총기를 찾는 데 모든 조사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용의자를 검거하는 데는 한 시민의 결정적인 제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시 한 번 전해 드립니다.
강원도 동해에서 난 총기탈취 사건의 용의자로 보이는 한 명이 오늘 오후 8시 10분쯤 동해시 천곡동의 한 사무실에서 붙잡혀 현재 합동수사본부가 있는 동해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상대로 사건 당일 행적을 집중 조사하는 한편 피해자인 권 모 중위와 이 모 상병을 불러 용의자가 범인과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공범 2명이 은신한 곳과 총기 두 정과 실탄 30발을 찾는 데 조사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동해시 합동수사본부에서 KBS뉴스 정창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