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리오스, 이적 후 2연승

입력 2005.07.24 (21:3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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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파브 프로야구에서 두산은 이적 후 펄펄 나는 이 선수 때문에 즐겁다고 하는데요.
두산은 오늘도 리오스의 무실점 역투 속에 서울 라이벌 LG를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기아에서 두산으로 이적한 뒤 더욱 상승세를 타고 있는 리오스.
9회 투아웃까지 LG를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완벽한 피칭을 펼쳤습니다.
정재훈의 세이브 추가를 위한 김경문 감독의 교체로 완봉을 놓쳤지만 리오스는 한국말로 괜찮다고 대답하는 여유를 보였습니다.
⊙리오스(두산): 괜찮아요, 저는 완봉을 놓쳤지만 팀이 완봉을 해서 기쁩니다.
⊙홍성흔(두산 포수): 정말 저런 선수가 어떻게 우리 팀에 오게 됐는지 너무 운이 좋다고 생각하고요.
정말 대단한 선수입니다.
너무 배짱도 좋고...
⊙기자: 두산은 리오스의 역투 속에 홍성흔의 결승타를 앞세워 LG를 2:0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SK는 정경배의 홈런 등 집중타를 몰아치며 롯데를 9:0으로 이겼습니다.
기아는 삼성을 5:2로 이겼고 현대는 한화에 13:6으로 승리했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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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리오스, 이적 후 2연승
    • 입력 2005-07-24 21:22:28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삼성파브 프로야구에서 두산은 이적 후 펄펄 나는 이 선수 때문에 즐겁다고 하는데요. 두산은 오늘도 리오스의 무실점 역투 속에 서울 라이벌 LG를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기아에서 두산으로 이적한 뒤 더욱 상승세를 타고 있는 리오스. 9회 투아웃까지 LG를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완벽한 피칭을 펼쳤습니다. 정재훈의 세이브 추가를 위한 김경문 감독의 교체로 완봉을 놓쳤지만 리오스는 한국말로 괜찮다고 대답하는 여유를 보였습니다. ⊙리오스(두산): 괜찮아요, 저는 완봉을 놓쳤지만 팀이 완봉을 해서 기쁩니다. ⊙홍성흔(두산 포수): 정말 저런 선수가 어떻게 우리 팀에 오게 됐는지 너무 운이 좋다고 생각하고요. 정말 대단한 선수입니다. 너무 배짱도 좋고... ⊙기자: 두산은 리오스의 역투 속에 홍성흔의 결승타를 앞세워 LG를 2:0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SK는 정경배의 홈런 등 집중타를 몰아치며 롯데를 9:0으로 이겼습니다. 기아는 삼성을 5:2로 이겼고 현대는 한화에 13:6으로 승리했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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