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 더위’ 계속…중부 소나기

입력 2005.07.24 (21:3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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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삼복더위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는 요즘입니다.
밤낮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몸도 많이 지쳤을 텐데요.
중복인 내일도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서 적절한 보양식으로 건강을 챙겨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당초 예상과 다르게 전국의 비예보는 빠졌습니다.
대신 시원한 소나기 예보가 있는데요.
주로 중부와 전라북도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지나면서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하얗고 동글동글 피나는 소나기구름들 보이시죠.
대기불안정속에서 만들어졌는데요.
오늘 밤과 내일 사이 곳곳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남동쪽 해상에는 제7호 태풍 바냐의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점차 북상하면서 일본 오사카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도 우리나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적으로 내내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오늘 27.6도였던 서울이 내일은 24도로 대부분 오늘보다는 조금 낮아지겠습니다.
낮기온도 서울이나 대구가 31도, 대전이 32, 전주가 33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모레까지는 해수면이 상승하는 시기여서 저지대에서는 침수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결은 남해 먼바다에서만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무더위는 계속되겠고 목요일쯤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잠시 주춤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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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복 더위’ 계속…중부 소나기
    • 입력 2005-07-24 21:28:42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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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삼복더위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는 요즘입니다. 밤낮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몸도 많이 지쳤을 텐데요. 중복인 내일도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서 적절한 보양식으로 건강을 챙겨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당초 예상과 다르게 전국의 비예보는 빠졌습니다. 대신 시원한 소나기 예보가 있는데요. 주로 중부와 전라북도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지나면서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하얗고 동글동글 피나는 소나기구름들 보이시죠. 대기불안정속에서 만들어졌는데요. 오늘 밤과 내일 사이 곳곳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남동쪽 해상에는 제7호 태풍 바냐의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점차 북상하면서 일본 오사카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도 우리나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적으로 내내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오늘 27.6도였던 서울이 내일은 24도로 대부분 오늘보다는 조금 낮아지겠습니다. 낮기온도 서울이나 대구가 31도, 대전이 32, 전주가 33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모레까지는 해수면이 상승하는 시기여서 저지대에서는 침수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결은 남해 먼바다에서만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무더위는 계속되겠고 목요일쯤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잠시 주춤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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