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음악캠프’ 생방송 중 전라 노출
입력 2005.07.30 (21:4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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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소년들이 주로 보는 생방송 음악프로그램에서 남성댄서가 옷을 완전히 벗어 알몸이 그대로 노출되는 방송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김병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늘 오후 4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던 MBC 음악캠프.
남성 5인조 펑크그룹 럭스의 백댄서가 갑자기 바지를 벗습니다.
뒤이어 한 백댄서도 바지를 벗고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성기까지 노출된 전라의 장면, 그대로 생방송됐습니다.
순간 중고등학생으로 꽉찬 방청석은 찬물을 끼얹은 듯 황당한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이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경악했습니다.
⊙인터뷰: 너무 충격적이었고 공중파 방송에서 어떻게 그런 일이...
⊙인터뷰: 외국인이었을지도 모른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니었나보다...
⊙기자: 방송이 끝난 뒤 그룹의 리더와 백댄서들은 곧바로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그룹 럭스 리더: 신난다고 오버를 하다보니까...
(백댄서들은) 그게 생방송인 줄 몰랐다고...
⊙기자: 제작진은 사전에 예측할 수 없었던 돌발 상황으로 본의아니게 물의를 빚게 됐다고 사과했습니다.
⊙박현호(음악캠프 담당 PD): 카메라 리허설을 하면서까지도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상상도 못 했던 부분이었기 때문에 이런 사고가 발생한 것을 사과를 드리고요.
⊙기자: 주말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함께 보는 프로그램에서 성기가 노출된 초유의 방송사고여서 파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김병용입니다.
김병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늘 오후 4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던 MBC 음악캠프.
남성 5인조 펑크그룹 럭스의 백댄서가 갑자기 바지를 벗습니다.
뒤이어 한 백댄서도 바지를 벗고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성기까지 노출된 전라의 장면, 그대로 생방송됐습니다.
순간 중고등학생으로 꽉찬 방청석은 찬물을 끼얹은 듯 황당한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이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경악했습니다.
⊙인터뷰: 너무 충격적이었고 공중파 방송에서 어떻게 그런 일이...
⊙인터뷰: 외국인이었을지도 모른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니었나보다...
⊙기자: 방송이 끝난 뒤 그룹의 리더와 백댄서들은 곧바로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그룹 럭스 리더: 신난다고 오버를 하다보니까...
(백댄서들은) 그게 생방송인 줄 몰랐다고...
⊙기자: 제작진은 사전에 예측할 수 없었던 돌발 상황으로 본의아니게 물의를 빚게 됐다고 사과했습니다.
⊙박현호(음악캠프 담당 PD): 카메라 리허설을 하면서까지도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상상도 못 했던 부분이었기 때문에 이런 사고가 발생한 것을 사과를 드리고요.
⊙기자: 주말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함께 보는 프로그램에서 성기가 노출된 초유의 방송사고여서 파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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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음악캠프’ 생방송 중 전라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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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7-30 21:10:32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청소년들이 주로 보는 생방송 음악프로그램에서 남성댄서가 옷을 완전히 벗어 알몸이 그대로 노출되는 방송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김병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늘 오후 4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던 MBC 음악캠프.
남성 5인조 펑크그룹 럭스의 백댄서가 갑자기 바지를 벗습니다.
뒤이어 한 백댄서도 바지를 벗고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성기까지 노출된 전라의 장면, 그대로 생방송됐습니다.
순간 중고등학생으로 꽉찬 방청석은 찬물을 끼얹은 듯 황당한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이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경악했습니다.
⊙인터뷰: 너무 충격적이었고 공중파 방송에서 어떻게 그런 일이...
⊙인터뷰: 외국인이었을지도 모른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니었나보다...
⊙기자: 방송이 끝난 뒤 그룹의 리더와 백댄서들은 곧바로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그룹 럭스 리더: 신난다고 오버를 하다보니까...
(백댄서들은) 그게 생방송인 줄 몰랐다고...
⊙기자: 제작진은 사전에 예측할 수 없었던 돌발 상황으로 본의아니게 물의를 빚게 됐다고 사과했습니다.
⊙박현호(음악캠프 담당 PD): 카메라 리허설을 하면서까지도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상상도 못 했던 부분이었기 때문에 이런 사고가 발생한 것을 사과를 드리고요.
⊙기자: 주말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함께 보는 프로그램에서 성기가 노출된 초유의 방송사고여서 파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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