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단체, 계엄군 묘역 첫 공식 참배

5·18 단체가 1980년 당시 사망한 계엄군 묘역을 처음으로 공식 참배합니다.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와 공로자회, 민주유공자유족회 등 공법단체 임원진은 오늘(17일) 오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1980년 당시 순직 군인과 경찰 묘역을 참배할 예정입니다.

1980년 당시 군인과 경찰 사망자는 27명으로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돼 있으며, 참배에는 특전사동지회 임원들도 참석해 묘역을 안내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달에는 특전사동지회가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