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왜곡’ 지만원 씨, 어제 구치소 수감

입력 2023.01.17 (10:21) 수정 2023.01.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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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이 5·18에 개입했다고 주장해 오다가 최근에 대법원에서 징역 2년 형이 확정된 지만원 씨가 어제(16) 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1·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도 고령에 코로나 상황 등을 이유로 구속을 면해왔던 지 씨는 입장문을 내고 "북한군 개입을 믿을 수밖에 없는 증거 42개를 제출했지만, 이를 무시하고 황당한 판결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만원 씨는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시민을 '광주 북한 특수군'이라고 지칭하는 등 허위사실을 퍼트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대법원에서 지난 12일 징역 2년이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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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왜곡’ 지만원 씨, 어제 구치소 수감
    • 입력 2023-01-17 10:21:17
    • 수정2023-01-17 10:31:35
    930뉴스(광주)
북한군이 5·18에 개입했다고 주장해 오다가 최근에 대법원에서 징역 2년 형이 확정된 지만원 씨가 어제(16) 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1·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도 고령에 코로나 상황 등을 이유로 구속을 면해왔던 지 씨는 입장문을 내고 "북한군 개입을 믿을 수밖에 없는 증거 42개를 제출했지만, 이를 무시하고 황당한 판결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만원 씨는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시민을 '광주 북한 특수군'이라고 지칭하는 등 허위사실을 퍼트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대법원에서 지난 12일 징역 2년이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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