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러시아 야쿠츠크, 세계에서 가장 추운 도시

입력 2023.01.17 (10:56) 수정 2023.01.17 (11: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추운 도시'로 알려진 러시아 동부 사하공화국의 수도 야쿠츠크의 최저 기온이 현지 시각 15일 영하 50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야쿠츠크는 겨울철이 보통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이어집니다.

야쿠츠크는 1월 평균 기온이 영하 40도인데요.

16일에 영하 56도까지 곤두박질치는 등 이달 말까지 영하 50도를 넘나드는 한파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곳에서는 한파로 인한 휴교령을 내리는 기준이 영하 55도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과 평양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싱가포르는 습도가 높은 데다 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뉴델리는 어제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 이례적인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모스크바에는 진눈깨비가 날리겠고, 파리와 로마에는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비 소식 없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김보나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날씨] 러시아 야쿠츠크, 세계에서 가장 추운 도시
    • 입력 2023-01-17 10:56:44
    • 수정2023-01-17 11:02:58
    지구촌뉴스
'세계에서 가장 추운 도시'로 알려진 러시아 동부 사하공화국의 수도 야쿠츠크의 최저 기온이 현지 시각 15일 영하 50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야쿠츠크는 겨울철이 보통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이어집니다.

야쿠츠크는 1월 평균 기온이 영하 40도인데요.

16일에 영하 56도까지 곤두박질치는 등 이달 말까지 영하 50도를 넘나드는 한파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곳에서는 한파로 인한 휴교령을 내리는 기준이 영하 55도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과 평양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싱가포르는 습도가 높은 데다 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뉴델리는 어제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 이례적인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모스크바에는 진눈깨비가 날리겠고, 파리와 로마에는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비 소식 없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김보나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