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때려 숨지게 한 40대 남성 항소심도 중형

입력 2023.01.17 (20:05) 수정 2023.01.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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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법 전주재판부는 80대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40대 아들에 대한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같은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치료 감호 처분을 내렸습니다.

정신질환을 앓아 온 이 남성은 지난해 12월 전주 한 자택에서 아버지를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아버지 신용카드를 수차례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정신질환을 참작하더라도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남은 가족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치료 감호도 필요하다고 판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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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버지 때려 숨지게 한 40대 남성 항소심도 중형
    • 입력 2023-01-17 20:05:33
    • 수정2023-01-17 20:18:52
    뉴스7(전주)
광주고법 전주재판부는 80대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40대 아들에 대한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같은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치료 감호 처분을 내렸습니다.

정신질환을 앓아 온 이 남성은 지난해 12월 전주 한 자택에서 아버지를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아버지 신용카드를 수차례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정신질환을 참작하더라도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남은 가족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치료 감호도 필요하다고 판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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