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교통상황…“오후부터 정체 본격화 예상”

입력 2023.01.22 (06:00) 수정 2023.01.2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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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거리 두기가 해제된 뒤 처음 맞는 설 연휴인데요.

지난해 설과 비교해 이동량이 20% 넘게 늘면서 어제 하루 종일 전국 고속도로 곳곳이 귀성 차량들로 정체를 빚었습니다.

오늘 상황은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원동희 기자, 아직 새벽 이른 시간인데 교통 상황 어떤가요?

[리포트]

네, 아직까지는 전국 고속도로 대부분 큰 정체 없이 소통이 원활합니다.

주요 구간별 교통상황, CCTV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선 동탄1교입니다.

아직까지 정체 상황은 아니지만 부산 방향으로 차량 유입이 늘어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어서 서해안선 서김제 입니다.

어제 목포방향으로 많이 밀리던 곳인데, 지금 이 시각에는 목포와 서울 양방향 아직 원활한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영동선 여주분기점입니다.

강릉방향으로 차량 유입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새벽 6시, 각 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 4시간 30분, 서울에서 강릉 2시간 40분 서울에서 목포까지 3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휴 둘쨋날인 오늘 귀성객들과 귀경객들이 함께 몰리면서 연휴기간 중 가장 극심한 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귀성길 정체는 새벽 6시에 시작돼 오후 1시쯤 정점에 이를 것으로 도로공사는 전망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귀경 행렬 정체는, 오후 3시쯤 정점에 이르러 내일 새벽 3시 이후에야 해소될 전망입니다.

한편 정부는 모레인 24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연휴 기간에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고, 7개 고속도로 13곳의 갓길도 개방됩니다.

버스전용차로는 평상시보다 4시간 연장해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합니다.

수도권에서는 설 당일인 오늘과 내일, 시내버스와 지하철 막차 시간이 연장되고, 고속도로휴게소에는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허용석/영상편집:이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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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교통상황…“오후부터 정체 본격화 예상”
    • 입력 2023-01-22 06:00:25
    • 수정2023-01-22 12:15:17
    뉴스광장 1부
[앵커]

거리 두기가 해제된 뒤 처음 맞는 설 연휴인데요.

지난해 설과 비교해 이동량이 20% 넘게 늘면서 어제 하루 종일 전국 고속도로 곳곳이 귀성 차량들로 정체를 빚었습니다.

오늘 상황은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원동희 기자, 아직 새벽 이른 시간인데 교통 상황 어떤가요?

[리포트]

네, 아직까지는 전국 고속도로 대부분 큰 정체 없이 소통이 원활합니다.

주요 구간별 교통상황, CCTV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선 동탄1교입니다.

아직까지 정체 상황은 아니지만 부산 방향으로 차량 유입이 늘어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어서 서해안선 서김제 입니다.

어제 목포방향으로 많이 밀리던 곳인데, 지금 이 시각에는 목포와 서울 양방향 아직 원활한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영동선 여주분기점입니다.

강릉방향으로 차량 유입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새벽 6시, 각 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 4시간 30분, 서울에서 강릉 2시간 40분 서울에서 목포까지 3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휴 둘쨋날인 오늘 귀성객들과 귀경객들이 함께 몰리면서 연휴기간 중 가장 극심한 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귀성길 정체는 새벽 6시에 시작돼 오후 1시쯤 정점에 이를 것으로 도로공사는 전망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귀경 행렬 정체는, 오후 3시쯤 정점에 이르러 내일 새벽 3시 이후에야 해소될 전망입니다.

한편 정부는 모레인 24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연휴 기간에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고, 7개 고속도로 13곳의 갓길도 개방됩니다.

버스전용차로는 평상시보다 4시간 연장해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합니다.

수도권에서는 설 당일인 오늘과 내일, 시내버스와 지하철 막차 시간이 연장되고, 고속도로휴게소에는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허용석/영상편집:이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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