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국체전 개·폐회식 주제 ‘생명의 울림 속으로’ 외

오는 10월과 11월 목포 등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이 '생명의 울림 속으로'라는 주제로 펼쳐집니다.

박명성 개폐회식 총감독은 이번 전국체전의 주제인 '생명의 울림 속으로'는 태고의 전남에서 미래산업의 중심이 되는 전남의 모습을 상징한다면서 미디어와 접목한 최첨단 무대 매커니즘을 활용해 뮤지컬 형식으로 표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개·폐회식 연출 대행사 선정을 위해 입찰공고와 현장설명회 등을 통해 5월 초까지 대행사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사)노인회 전남연합회, 이웃사랑 성금 기탁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가 이웃사랑 성금 1억2천6백만 원을 전남도에 기탁했습니다.

이번 성금은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에서 시군지회와 주요 경로당 등 천여 곳에 모금함을 설치해 지역 어르신으로부터 십시일반으로 모은 것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2개 시군 취약 어르신에게 지원될 예정입니다.

노인회 전남연합회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물가상승에 따른 경제난 까지 겹쳐 지역 어르신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성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목포 흑토끼 포토존’ 사진찍기 좋은 곳 선정

목포 유달유원지 진입 계단에 있는 흑토끼 포토존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사진찍기 좋은 핫플레이스'에 포함됐습니다.

포토존에는 긍정의 의미를 나타내는 이른바 '오키토키'로 불리는 토끼 조형물 2개와 지름 2미터의 달 조형물이 설치됐고, 특히 조명이 설치돼 야간에도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목포시는 또 지역 화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유달유원지를 오르는 동안 귀여운 토끼 일러스트를 볼 수 있도록 계단을 꾸며 관광객들을 발길을 이끌고 있습니다.

KBS목포, 올해 첫 시청자위원회 개최

올해 첫 KBS목포방송국 시청자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시청자 위원들은 올 한해 KBS목포방송국이 의대유치와 전국체전 등 전남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뉴스와 다양한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대표방송으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위원들은 또 최근 전남 서남부지역에 많은 눈과 함께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면서 재난 특보 등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뉴스 발굴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