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지원이 게임 체인저?…“봄 전에 전황 변화 필요”

[앵커]

그동안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탱크를 지원하는 데 매우 신중을 기해왔습니다.

하지만 입장을 바꾼건데, 왜 지금 이 시점인지, 그리고 탱크 지원의 의미는 무엇인지 좀 더 짚어보겠습니다.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나오셨습니다.

[앵커]

그동안 우크라아나가 요청한 무기체계 가운데서 전투기 빼고 사실상 다 지원이 되는 겁니다.

미국과 서방이 그만큼 마지막까지 탱크 지원에 신중했다는 건데, 이 전쟁에서 탱크가 갖는 의미가 어떤 것인지요?

[앵커]

방어용 무기가 아니라, 공격용 무기가 제공이 되는 건데, 그렇다면 헤르손 등 빼앗긴 영토 회복이나 교착상태에 빠진 동부 전선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 등이 가능해질까요?

[앵커]

러시아는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탱크 지원에 러시아가 대응할 수 있는 카드는 뭐가 있을까요?

[앵커]

이제 다음달이면 전쟁 1년이 됩니다.

양측의 협상 또는 휴전 가능성을 기대해볼 수는 없는 건가요?

영상편집:김철/그래픽:채상우/자료조사:조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