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27개월 만에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27개월 만에 해제됐습니다. 대중교통과 병원 등에서는 의무가 유지됐는데, 보건당국은 5월쯤이면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모욕적이지만 또 가겠다”…소환 일정 ‘신경전’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검찰의 추가 출석 요구에 대해 모욕적이지만 또 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출석 날짜를 놓고는 양측의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단독] 10년간의 그루밍…“교주처럼 대했다”

KBS가 보도한, 제자들을 합숙시키며 성적, 경제적으로 착취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전직 교사 강 씨에 대한 추가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씨와 피해자들이 10년간 나눈 대화 내역을 분석해 보니, 전형적인 그루밍과 가스라이팅 수법이었습니다.

‘흑인 구타 사망’ 시위 미국 전역 확산

경찰에게 가혹하게 폭행당한 뒤 사망한 흑인 청년 사건을 두고 주말 내내 미국 전역에서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민주당을 중심으로 경찰 개혁법 처리 요구가 나오고 있지만, 공화당은 반대하고 있습니다.

‘건설노조 불법 혐의’ 수사 대상 15곳

건설노조의 불법 행위를 수사하며 이달 중순 대규모 압수수색을 한 경찰이 서울의 유명 대단지 아파트 등 건설 현장 15곳을 수사 대상으로 압축했습니다. 경찰은 이르면 다음 주부터 노조 관계자들을 소환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