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트와이스, K팝 최초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수상

안녕하십니까, 문화광장입니다.

미국에서 걸그룹 '트와이스'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세계적 가수들의 뒤를 이어 특별한 상까지 받게 됐다는데, 첫 소식으로 만나보시죠.

트와이스가 K팝 가수 중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즈 수상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빌보드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해마다 대중음악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여성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로, 올해는 다음 달 1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상식이 개최되는데요.

트와이스가 받을 상은 새로운 도전을 이뤄낸 가수에게 주는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상입니다.

해당 부문 역대 수상자론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주제곡 '렛 잇 고'를 부른 '이디나 멘젤'을 비롯해 라틴팝의 요정 '카밀라 카베요' 등 세계적 가수들이 있습니다.

또 트와이스는 최근 발매한 영어 싱글 앨범 '문라이트 선라이즈'도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에 진입하는 등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