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도의회 임시회 개회…‘섬 용수 공급 조례’ 심사 외

전남도의회가 올해 첫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제1차 본회의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했고, 오는 9일까지 상임위별로 도민 생활과 밀접한 '섬지역 생활용수 공급 지원 조례안' 등 24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회기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제368회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입니다.

전남교육청, 교육정보서비스 민간 클라우드 전환 MOU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도 그리고 NHN클라우드가 전국 최초로 공공분야 교육정보서비스의 민간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과 기술 지원에 적극 협력하고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과 4차산업혁명 분야 일자리 창출에 공동 노력할 방침입니다.

전남교육은 이번 협약이 전남 미래교육을 선도하고 전남형 교육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진보당, 전남도민에 '에너지 지원금' 지급 촉구

진보당 전남도당이 전남도민 모두에게 에너지 재난지원금 지급을 촉구했습니다.

진보당 전남도당은 기자회견을 열고 난방비 폭탄과 에너지 대란으로 전남도민의 삶이 힘들어지고 있다면서 전남도는 중앙정부 정책 도입과 무관하게 모든 도민에게 에너지 재난지원금 10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남도당은 특히 에너지 재난지원금 지급에 소요되는 총예산은 천8백억 원 정도로 예비비 등으로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박홍률 시장,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에 특교세 건의

박홍률 목포시장이 최근 목포시를 찾은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에게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하는 등 2023년도 국비 확보에 나섰습니다.

박 시장이 요청한 특교세는 고하도 해상데크 해안동굴 탐방로 조성과 세라믹산단 기반시설 확충 등 2건에 대한 총 40억 원입니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현안사업이나 재난 등 예상하지 못한 특별한 재정 수요를 고려해 정 부가 배분하는 예산으로 목포시는 지난해 25건에 대한 83억 원의 특별교수세를 확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