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이태원 참사’ 100일, 일대 클럽서 추모 자선 콘서트

입력 2023.02.02 (06:48) 수정 2023.02.0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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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문화광장입니다.

이달 5일이면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꼭 100일째가 되죠.

크고 작은 추모제가 예정된 가운데 대중음악계도 공연을 준비 중입니다.

지난해 10월, 참사가 벌어진 이태원 일대에서 오는 4일과 5일 이틀간 자선 콘서트가 열립니다.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상권 부흥을 위해 가수들과 인근 상인들이 뜻을 모은 건데요.

주최 측 발표문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엔 '웅산밴드'와 '이날치', '신현희', '브로콜리너마저' 등 유명 뮤지션을 포함해 백여 팀이 참가하며 이 기간 클럽에선 플리마켓과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됩니다.

주최 측은 2017년 영국 맨체스터 테러 이후 열린 대규모 콘서트가 현지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안겼다며 음악이 가진 치유의 힘을 설명했는데요.

이어 행사의 수익금은 모두 기부할 예정이며 정치나 종교적 이념과는 관련이 없다고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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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이태원 참사’ 100일, 일대 클럽서 추모 자선 콘서트
    • 입력 2023-02-02 06:48:43
    • 수정2023-02-02 06:58:00
    뉴스광장 1부
안녕하십니까, 문화광장입니다.

이달 5일이면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꼭 100일째가 되죠.

크고 작은 추모제가 예정된 가운데 대중음악계도 공연을 준비 중입니다.

지난해 10월, 참사가 벌어진 이태원 일대에서 오는 4일과 5일 이틀간 자선 콘서트가 열립니다.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상권 부흥을 위해 가수들과 인근 상인들이 뜻을 모은 건데요.

주최 측 발표문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엔 '웅산밴드'와 '이날치', '신현희', '브로콜리너마저' 등 유명 뮤지션을 포함해 백여 팀이 참가하며 이 기간 클럽에선 플리마켓과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됩니다.

주최 측은 2017년 영국 맨체스터 테러 이후 열린 대규모 콘서트가 현지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안겼다며 음악이 가진 치유의 힘을 설명했는데요.

이어 행사의 수익금은 모두 기부할 예정이며 정치나 종교적 이념과는 관련이 없다고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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