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딸기’ 본격 출하…소비자 직접 만나

입력 2023.02.02 (08:01) 수정 2023.02.02 (11: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예천에서 만든 다양한 품종의 딸기가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습니다.

중간 유통을 거치지 않아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박진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훈훈한 온기로 가득한 비닐하우스 안, 농민이 정성껏 기른 딸기를 조심스레 바구니에 담습니다.

고설재배 방식으로 공중에 매달려 자라는 딸기들.

새빨갛게 잘 익었습니다.

[정해보/딸기재배 농민 : "씨알도 굵고 날씨가 기온 차이가 많이 나다 보니까 당도도 상당히 높고, 호평도 좋고, 작황이 잘 된 거로 생각됩니다."]

예천에서 기른 딸기가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습니다.

원래 예천은 딸기를 생산하지 않았지만, 4년 전부터 재배 농가가 생기기 시작해 지금은 10여 곳에서 딸기를 생산합니다.

설향과 킹스베리, 금실 등 다양한 품종의 딸기를 기르는데, 풍부한 과즙과 높은 당도로 딸기 맛이 일품입니다.

특히 예천 딸기는 중간 유통을 거치지 않고 개별주문을 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예천 딸기는 5월 말까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원길/예천군청 농정과 팀장 : "예천은 물이 좋고 일교차가 커서 딸기를 재배하기에 적합한 기후를 갖고 있습니다. 단단하고 상큼한 과육을 자랑하는 예천 딸기를 많이 찾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예천군은 딸기를 신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예천 딸기’ 본격 출하…소비자 직접 만나
    • 입력 2023-02-02 08:01:26
    • 수정2023-02-02 11:18:35
    뉴스광장(대구)
[앵커]

예천에서 만든 다양한 품종의 딸기가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습니다.

중간 유통을 거치지 않아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박진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훈훈한 온기로 가득한 비닐하우스 안, 농민이 정성껏 기른 딸기를 조심스레 바구니에 담습니다.

고설재배 방식으로 공중에 매달려 자라는 딸기들.

새빨갛게 잘 익었습니다.

[정해보/딸기재배 농민 : "씨알도 굵고 날씨가 기온 차이가 많이 나다 보니까 당도도 상당히 높고, 호평도 좋고, 작황이 잘 된 거로 생각됩니다."]

예천에서 기른 딸기가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습니다.

원래 예천은 딸기를 생산하지 않았지만, 4년 전부터 재배 농가가 생기기 시작해 지금은 10여 곳에서 딸기를 생산합니다.

설향과 킹스베리, 금실 등 다양한 품종의 딸기를 기르는데, 풍부한 과즙과 높은 당도로 딸기 맛이 일품입니다.

특히 예천 딸기는 중간 유통을 거치지 않고 개별주문을 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예천 딸기는 5월 말까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원길/예천군청 농정과 팀장 : "예천은 물이 좋고 일교차가 커서 딸기를 재배하기에 적합한 기후를 갖고 있습니다. 단단하고 상큼한 과육을 자랑하는 예천 딸기를 많이 찾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예천군은 딸기를 신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구-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