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지원법 제정해야”…중부권 결의대회 열려
입력 2023.02.02 (19:11)
수정 2023.02.0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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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청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중부내륙 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감대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오늘 괴산에서는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 등 민·관·정이 특별법 제정에 동참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구병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부권 4개 군이 북부와 남부 지역에 이어 중부내륙특별법을 제정에 힘을 보탰습니다.
["(특별법이)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총집결해 나갈 것을 굳게 결의합니다."]
특히 괴산을 포함한 중부권 4개 지역도 댐과 하천 등으로 인한 각종 규제로 상대적으로 큰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법 제정의 시급성을 강조했습니다.
[송인헌/괴산군수: "(괴산댐과) 백두대간이 있고 한남금북정맥이 있고 그래서 동으로 서로 각종 규제에 안 걸리는 데가 없습니다."]
또 댐 건설로만 충북지역 전체가 입은 피해액이 10조 원 이상이지만 바다가 없다는 이유로 지난해 해양수산부 예산 6조 4천억 원 가운데 0.08%에 불과한 55억 원을 지원받고 있을 정도로 홀대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때문에 지역 간 동등한 가치 정립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존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박종복/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 : "오늘 이 자리는 우리의 몫을 절박한 심정으로 되찾고 싶은 간절한 마음뿐입니다."]
중부권 4개 군은 앞으로 서명운동과 각종 홍보 활동 등을 통해 특별법 제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구병회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
충청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중부내륙 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감대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오늘 괴산에서는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 등 민·관·정이 특별법 제정에 동참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구병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부권 4개 군이 북부와 남부 지역에 이어 중부내륙특별법을 제정에 힘을 보탰습니다.
["(특별법이)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총집결해 나갈 것을 굳게 결의합니다."]
특히 괴산을 포함한 중부권 4개 지역도 댐과 하천 등으로 인한 각종 규제로 상대적으로 큰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법 제정의 시급성을 강조했습니다.
[송인헌/괴산군수: "(괴산댐과) 백두대간이 있고 한남금북정맥이 있고 그래서 동으로 서로 각종 규제에 안 걸리는 데가 없습니다."]
또 댐 건설로만 충북지역 전체가 입은 피해액이 10조 원 이상이지만 바다가 없다는 이유로 지난해 해양수산부 예산 6조 4천억 원 가운데 0.08%에 불과한 55억 원을 지원받고 있을 정도로 홀대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때문에 지역 간 동등한 가치 정립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존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박종복/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 : "오늘 이 자리는 우리의 몫을 절박한 심정으로 되찾고 싶은 간절한 마음뿐입니다."]
중부권 4개 군은 앞으로 서명운동과 각종 홍보 활동 등을 통해 특별법 제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구병회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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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내륙지원법 제정해야”…중부권 결의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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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청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중부내륙 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감대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오늘 괴산에서는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 등 민·관·정이 특별법 제정에 동참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구병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부권 4개 군이 북부와 남부 지역에 이어 중부내륙특별법을 제정에 힘을 보탰습니다.
["(특별법이)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총집결해 나갈 것을 굳게 결의합니다."]
특히 괴산을 포함한 중부권 4개 지역도 댐과 하천 등으로 인한 각종 규제로 상대적으로 큰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법 제정의 시급성을 강조했습니다.
[송인헌/괴산군수: "(괴산댐과) 백두대간이 있고 한남금북정맥이 있고 그래서 동으로 서로 각종 규제에 안 걸리는 데가 없습니다."]
또 댐 건설로만 충북지역 전체가 입은 피해액이 10조 원 이상이지만 바다가 없다는 이유로 지난해 해양수산부 예산 6조 4천억 원 가운데 0.08%에 불과한 55억 원을 지원받고 있을 정도로 홀대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때문에 지역 간 동등한 가치 정립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존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박종복/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 : "오늘 이 자리는 우리의 몫을 절박한 심정으로 되찾고 싶은 간절한 마음뿐입니다."]
중부권 4개 군은 앞으로 서명운동과 각종 홍보 활동 등을 통해 특별법 제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구병회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
충청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중부내륙 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감대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오늘 괴산에서는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 등 민·관·정이 특별법 제정에 동참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구병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부권 4개 군이 북부와 남부 지역에 이어 중부내륙특별법을 제정에 힘을 보탰습니다.
["(특별법이)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총집결해 나갈 것을 굳게 결의합니다."]
특히 괴산을 포함한 중부권 4개 지역도 댐과 하천 등으로 인한 각종 규제로 상대적으로 큰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법 제정의 시급성을 강조했습니다.
[송인헌/괴산군수: "(괴산댐과) 백두대간이 있고 한남금북정맥이 있고 그래서 동으로 서로 각종 규제에 안 걸리는 데가 없습니다."]
또 댐 건설로만 충북지역 전체가 입은 피해액이 10조 원 이상이지만 바다가 없다는 이유로 지난해 해양수산부 예산 6조 4천억 원 가운데 0.08%에 불과한 55억 원을 지원받고 있을 정도로 홀대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때문에 지역 간 동등한 가치 정립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존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박종복/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 : "오늘 이 자리는 우리의 몫을 절박한 심정으로 되찾고 싶은 간절한 마음뿐입니다."]
중부권 4개 군은 앞으로 서명운동과 각종 홍보 활동 등을 통해 특별법 제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구병회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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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병회 기자 kbh99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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