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연계 조직, 지난해 가상화폐 2조 원 이상 절도”

입력 2023.02.03 (06:28) 수정 2023.02.03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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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루스 등 북한과 연계된 해커 조직들이 지난해 동안 16억 5천만 달러, 우리돈 약 2조 250억 원에 달하는 가상화폐를 해킹해 훔쳤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뉴욕에 위치한 블록체인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히고, 전 세계 가상화폐 절도 규모의 약 43%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2021년과 비교해, 3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몹니다.

북한 연계 조직의 가상화폐 해킹 규모는 지난 2016년 150만 달러 수준에서 지난해 16억5천만 달러로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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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연계 조직, 지난해 가상화폐 2조 원 이상 절도”
    • 입력 2023-02-03 06:28:12
    • 수정2023-02-03 06: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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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루스 등 북한과 연계된 해커 조직들이 지난해 동안 16억 5천만 달러, 우리돈 약 2조 250억 원에 달하는 가상화폐를 해킹해 훔쳤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뉴욕에 위치한 블록체인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히고, 전 세계 가상화폐 절도 규모의 약 43%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2021년과 비교해, 3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몹니다.

북한 연계 조직의 가상화폐 해킹 규모는 지난 2016년 150만 달러 수준에서 지난해 16억5천만 달러로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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