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향소 오늘 낮 1시까지 철거 안 하면 행정대집행”

입력 2023.02.06 (06:08) 수정 2023.02.06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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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시민단체 측이 서울광장에 설치한 추모분향소에 대해 강제 철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측에 계고장을 보내, 오늘 낮 1시까지 분향소를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행정대집행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유가족과 시민대책회의 측은 서울시의 강제 철거 요청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앞서 그제 유가족과 시민대책회의 측은 서울시가 이태원 참사 100일 추모대회에 광화문 광장 사용을 불허하자, 이에 반발하며 시청 앞 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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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향소 오늘 낮 1시까지 철거 안 하면 행정대집행”
    • 입력 2023-02-06 06:08:30
    • 수정2023-02-06 06:17:50
    뉴스광장 1부
서울시가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시민단체 측이 서울광장에 설치한 추모분향소에 대해 강제 철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측에 계고장을 보내, 오늘 낮 1시까지 분향소를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행정대집행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유가족과 시민대책회의 측은 서울시의 강제 철거 요청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앞서 그제 유가족과 시민대책회의 측은 서울시가 이태원 참사 100일 추모대회에 광화문 광장 사용을 불허하자, 이에 반발하며 시청 앞 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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