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DJ 때도 도청...휴대전화까지
⊙이학수 다음 주.천용택 조만간 소환
⊙밤새 열대야...무더위 오늘도 계속
⊙아시아나 노사 오늘 최종 협상
⊙사우나서 이용객 집단 질식 입원
⊙앵커: 오늘 주요 뉴스입니다.
국가정보원이 김대중 정부 때인 2002년 3월까지 도청을 계속했고 휴대전화에 대한 도청도 광범위하게 이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문화방송 이상호 기자를 조사한 검찰은 다음 주에는 이학수 삼성 부회장을 소환합니다.
검찰은 또 천용택 전 국정원장도 조만간 소환할 계획입니다.
밤 사이 서울과 경기지역 등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오늘도 낮기온이 최고 35도에 이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 이후 통첩시한인 오늘 아시아나 노사가 극적인 타결을 이루어낼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의 한 사우나 탈의실에서 이용객 9명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