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 후보 발표…최다 호명 가수는?

안녕하십니까, 문화광장입니다.

국내 대중음악인들에게 주는 '한국대중음악상' 후보가 공개됐습니다.

무려 6개 부문에 호명된 가수도 있다는데, 첫 소식으로 만나보시죠.

한국의 '그래미상'이라 불리는 한국대중음악상!

2004년 시작된 이 상은 노래나 음반의 상업적 성과와 인기를 배제하고 오로지 작품성만으로 점수가 매겨지는데요.

그래서 올해도 전문가 50여 명이 선정위원으로 참여해 의견을 모은 결과, 가장 눈에 띄는 최다 부문 후보는 걸그룹 '뉴진스'였습니다.

뉴진스는 전체 26개 부문 중 '올해의 음반'을 시작으로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음악인' 등 모두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 디제이 겸 프로듀서 '이오공'(250) 씨가 5개 부문, '장기하' 씨가 4개 부문으로 뉴진스의 뒤를 이었고 트로트 가수 임영웅 씨는 지난해 발매한 정규 1집이 최우수 팝 음반 후보가 돼 올해 처음 명단에 등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