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WBC 3인방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입력 2023.02.10 (22:14) 수정 2023.02.1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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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선수단이 WBC 대표팀과 함께 미국에서 시즌 준비에 한창인데요.

다음 달 열리는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에 참가하는 기아의 대표팀 3인방은 WBC 4강과 팀 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리며 대회 개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막지대인 미국 애리조나!

WBC 대표팀 캠프이자 KIA의 전지훈련 장소입니다.

지난해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한 기아의 좌완 영건 이의리가 포수 미트를 향해 힘있게 공을 뿌립니다.

["오케이, 오케이."]

WBC 대표팀 막내인 이의리는 메이저리거들이 즐비한 무대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의리/KIA 타이거즈 투수 : "한국 야구의 위상을 높이는 게 목표이고 나가서 최대한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통산 6번째 태극마크를 단 맏형 양현종도 변함없는 구위를 선보이며 투수조 조장으로 선수들을 이끌고 있습니다.

[양현종/KIA 타이거즈 투수 : "WBC를 가고 시즌을 치렀을 때 좋은 성적으로 잘 마무리했기 때문에 그런 좋은 기운이 저희 팀에 저에게 오지 않을까하는 기대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2017년 WBC 대표팀에서 탈락한 나성범은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이번 대회를 기다렸습니다.

[나성범/KIA 타이거즈 외야수 : "나라를 대표해서 나간 만큼 선수들하고 정말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준비 잘 할 거고요. 작년보다는 더 좋은 성적으로 팬분들께 선물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대표팀 투타의 핵심인 KIA의 3인방!

WBC 4강과 기아 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리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영상편집: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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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WBC 3인방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입력 2023-02-10 22:14:32
    • 수정2023-02-10 22:33:49
    뉴스9(광주)
[앵커]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선수단이 WBC 대표팀과 함께 미국에서 시즌 준비에 한창인데요.

다음 달 열리는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에 참가하는 기아의 대표팀 3인방은 WBC 4강과 팀 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리며 대회 개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막지대인 미국 애리조나!

WBC 대표팀 캠프이자 KIA의 전지훈련 장소입니다.

지난해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한 기아의 좌완 영건 이의리가 포수 미트를 향해 힘있게 공을 뿌립니다.

["오케이, 오케이."]

WBC 대표팀 막내인 이의리는 메이저리거들이 즐비한 무대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의리/KIA 타이거즈 투수 : "한국 야구의 위상을 높이는 게 목표이고 나가서 최대한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통산 6번째 태극마크를 단 맏형 양현종도 변함없는 구위를 선보이며 투수조 조장으로 선수들을 이끌고 있습니다.

[양현종/KIA 타이거즈 투수 : "WBC를 가고 시즌을 치렀을 때 좋은 성적으로 잘 마무리했기 때문에 그런 좋은 기운이 저희 팀에 저에게 오지 않을까하는 기대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2017년 WBC 대표팀에서 탈락한 나성범은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이번 대회를 기다렸습니다.

[나성범/KIA 타이거즈 외야수 : "나라를 대표해서 나간 만큼 선수들하고 정말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준비 잘 할 거고요. 작년보다는 더 좋은 성적으로 팬분들께 선물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대표팀 투타의 핵심인 KIA의 3인방!

WBC 4강과 기아 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리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영상편집: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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