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고 이예람 중사 ‘순직’ 인정…1년 8개월 만

입력 2023.02.11 (21:14) 수정 2023.02.11 (21: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 이예람 중사가 숨진 지 1년 8개월 만에 순직을 인정받았습니다.

공군은 지난 9일 공군본부 보통전공사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이 중사의 순직을 결정하고, "고인을 애도하고 유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사는 2021년 3월 선임 부사관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신고하고 부대를 옮겼지만, 이후에도 가해자와 다른 상관들의 회유와 압박을 받다가 2달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공군, 고 이예람 중사 ‘순직’ 인정…1년 8개월 만
    • 입력 2023-02-11 21:14:02
    • 수정2023-02-11 21:26:08
    뉴스 9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 이예람 중사가 숨진 지 1년 8개월 만에 순직을 인정받았습니다.

공군은 지난 9일 공군본부 보통전공사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이 중사의 순직을 결정하고, "고인을 애도하고 유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사는 2021년 3월 선임 부사관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신고하고 부대를 옮겼지만, 이후에도 가해자와 다른 상관들의 회유와 압박을 받다가 2달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