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베스트셀러 소설 ‘불편한 편의점’, 미국 독자 만난다

입력 2023.02.14 (06:47) 수정 2023.02.14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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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판매 부수 100만 부를 돌파한 김호연 작가의 소설 '불편한 편의점'이 미국 독자들과 만나게 됐습니다.

출판사는 어제 이 소설의 영어 번역 판권이 세계적인 출판그룹 '하퍼콜린스'에 팔렸다고 전했는데요.

이로써 소설 '불편한 편의점'은 앞서 책이 출간된 아시아권에 이어 미국까지 11개 언어권, 13개국에 번역본으로 수출됩니다.

특히 이번 계약을 맺은 하퍼콜린스는 '콜린스 영어사전'으로 유명한 영미권 최대 출판사 중 한 곳으로 책의 저자에게도 글로벌 작가로 가는 발판이 될 거라는 게 국내 출판계의 전망입니다.

한편 서울 청파동 골목의 편의점을 배경으로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불편한 편의점'은 소설의 인기에 힘입어 현재 연극과 드라마 제작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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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14 06:47:27
    • 수정2023-02-14 06:54:56
    뉴스광장 1부
누적 판매 부수 100만 부를 돌파한 김호연 작가의 소설 '불편한 편의점'이 미국 독자들과 만나게 됐습니다.

출판사는 어제 이 소설의 영어 번역 판권이 세계적인 출판그룹 '하퍼콜린스'에 팔렸다고 전했는데요.

이로써 소설 '불편한 편의점'은 앞서 책이 출간된 아시아권에 이어 미국까지 11개 언어권, 13개국에 번역본으로 수출됩니다.

특히 이번 계약을 맺은 하퍼콜린스는 '콜린스 영어사전'으로 유명한 영미권 최대 출판사 중 한 곳으로 책의 저자에게도 글로벌 작가로 가는 발판이 될 거라는 게 국내 출판계의 전망입니다.

한편 서울 청파동 골목의 편의점을 배경으로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불편한 편의점'은 소설의 인기에 힘입어 현재 연극과 드라마 제작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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