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아이들 먼저”…지진 순간, 간호사들이 달려간 곳은?

입력 2023.02.14 (06:47) 수정 2023.02.14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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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지구촌' 입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강진이 발생한 지 일주일이 지났는데요.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들 가운데 어린 환자와 신생아들을 지키려는 병원 간호사들이 영상이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잠든 새벽 시간, 갑자기 부리나케 응급실을 뛰쳐나가는 간호사들!

병원 건물이 흔들리고 전기가 끊기는 긴박한 상황에서 이들이 본능적으로 향한 곳은 어린이 병동과 신생아집중치료실입니다.

병실을 일일이 돌아다니며 어린 환자와 보호자 가족들을 먼저 탈출시키는 간호사.

그 사이 다른 간호사들은 신생아들이 곤히 잠들어 있는 인큐베이터를 온몸으로 끌어안으며 진동이 잠잠해지길 기다립니다.

이 영상은 현지 시간 6일 튀르키예에 대지진이 강타했을 당시 동남부 가지안테프의 한 병원에서 CCTV로 촬영된 건데요.

최근 튀르키예 보건부 장관이 이 영상들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면서 "헌신적인 의료진들이 대지진 속에서 아픈 아이들을 구해냈다"며 "다른 병원에서도 이런 사례가 많이 있었다"고 전했는데요.

현재 두 영상은 많은 이에게 감동을 전하며 각각 조회 수 3백만과 백 만회 이상을 기록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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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14 06:47:27
    • 수정2023-02-14 06: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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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지구촌' 입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강진이 발생한 지 일주일이 지났는데요.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들 가운데 어린 환자와 신생아들을 지키려는 병원 간호사들이 영상이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잠든 새벽 시간, 갑자기 부리나케 응급실을 뛰쳐나가는 간호사들!

병원 건물이 흔들리고 전기가 끊기는 긴박한 상황에서 이들이 본능적으로 향한 곳은 어린이 병동과 신생아집중치료실입니다.

병실을 일일이 돌아다니며 어린 환자와 보호자 가족들을 먼저 탈출시키는 간호사.

그 사이 다른 간호사들은 신생아들이 곤히 잠들어 있는 인큐베이터를 온몸으로 끌어안으며 진동이 잠잠해지길 기다립니다.

이 영상은 현지 시간 6일 튀르키예에 대지진이 강타했을 당시 동남부 가지안테프의 한 병원에서 CCTV로 촬영된 건데요.

최근 튀르키예 보건부 장관이 이 영상들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면서 "헌신적인 의료진들이 대지진 속에서 아픈 아이들을 구해냈다"며 "다른 병원에서도 이런 사례가 많이 있었다"고 전했는데요.

현재 두 영상은 많은 이에게 감동을 전하며 각각 조회 수 3백만과 백 만회 이상을 기록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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