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독특한 감성의 휠체어 사진작가

입력 2023.02.14 (12:48) 수정 2023.02.1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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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 휠체어를 타고 다니며 독특한 감성으로 사진을 찍는 사진작가가 화제입니다.

[리포트]

해가 지는 순간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공장 불빛입니다.

'아저씨'라는 제목은 벚꽃 아래 남자들만 모여 있는 모습이 재미있어 붙인 것입니다.

일본 나가노현 출신 뇌성마비 장애인 작가 이토 씨의 작품입니다.

휠체어를 탄 채 작업 활동을 하다보니 항상 일반인의 시선과는 다른 앵글을 선보입니다.

지난해 나가노시에서 열린 개인전에는 3일 동안 300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고 일부 사진은 현장에서 판매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고등학생 때 취미로 사진 촬영을 시작했으며 7년 전부터는 온라인을 통해 본인 사진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올리는 사진마다 수많은 응원 댓글이 달리는 유명 작가가 됐습니다.

[이토 슌스케/뇌성마비 장애 사진 작가 : "휠체어를 타고 찍으니 (사진을 찍는) 시선이 다르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올해 또 한 번 개인전을 연다는 목표로 오늘도 어김없이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이토 씨는 사진을 통한 세상과의 소통이 항상 즐겁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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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독특한 감성의 휠체어 사진작가
    • 입력 2023-02-14 12:48:32
    • 수정2023-02-14 12:53:27
    뉴스 12
[앵커]

일본에 휠체어를 타고 다니며 독특한 감성으로 사진을 찍는 사진작가가 화제입니다.

[리포트]

해가 지는 순간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공장 불빛입니다.

'아저씨'라는 제목은 벚꽃 아래 남자들만 모여 있는 모습이 재미있어 붙인 것입니다.

일본 나가노현 출신 뇌성마비 장애인 작가 이토 씨의 작품입니다.

휠체어를 탄 채 작업 활동을 하다보니 항상 일반인의 시선과는 다른 앵글을 선보입니다.

지난해 나가노시에서 열린 개인전에는 3일 동안 300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고 일부 사진은 현장에서 판매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고등학생 때 취미로 사진 촬영을 시작했으며 7년 전부터는 온라인을 통해 본인 사진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올리는 사진마다 수많은 응원 댓글이 달리는 유명 작가가 됐습니다.

[이토 슌스케/뇌성마비 장애 사진 작가 : "휠체어를 타고 찍으니 (사진을 찍는) 시선이 다르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올해 또 한 번 개인전을 연다는 목표로 오늘도 어김없이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이토 씨는 사진을 통한 세상과의 소통이 항상 즐겁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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