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폭행·횡령’ 장수 벧엘의 집 원장, 항소심 감형

입력 2023.02.15 (19:41) 수정 2023.02.15 (19: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는 장애인을 폭행하고 생계 급여를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장수 벧엘의 집 원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먹인 혐의에 대해서는 지시가 명확하지 않아 무죄로 봤다며 감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해당 원장은 지난 2016년부터 2019년 사이 중증 장애 원생을 학대하고 장애인 명의 생계 급여 8천9백여만 원을 빼돌려 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장애인 폭행·횡령’ 장수 벧엘의 집 원장, 항소심 감형
    • 입력 2023-02-15 19:41:11
    • 수정2023-02-15 19:45:56
    뉴스7(전주)
광주고법 전주재판부는 장애인을 폭행하고 생계 급여를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장수 벧엘의 집 원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먹인 혐의에 대해서는 지시가 명확하지 않아 무죄로 봤다며 감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해당 원장은 지난 2016년부터 2019년 사이 중증 장애 원생을 학대하고 장애인 명의 생계 급여 8천9백여만 원을 빼돌려 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