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인구 감소에 ‘평생학습 특별과정’ 확대
입력 2023.02.16 (21:48)
수정 2023.02.1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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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대학들이 평생교육 기관으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정규 과정에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넣어 졸업장까지 수여하면서 평생학습 배움터로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용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D 프린팅 기술로 인공 관절을 만드는 수업입니다.
대형병원들이 해당 수업 수료자를 앞다퉈 채용하면서 대졸자는 물론, 중소병원 종사자들에게 인기입니다.
[김형석/구직자 : "전반적인 인체 해부 구조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교육 과정을 통해 취업 준비에 정말 많은 도움이 돼 좋은 것 같습니다."]
이 대학은 올해 비슷한 보건의료계열 특별 과정을 30개로 늘리고 수강생 590명을 모집하기로 했습니다.
[김성호/대전보건대학 보건·의료 3D 센터장 : "산업체에서 필요한 인재를 성장시키기 위해, 전공 역량이라든지 아니면 동기 부여를 하는 교육을 저희가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대학은 철도교통기관사 등 5개 학과에서 아예 재직자와 만학도를 대상으로 신입생 125명을 따로 뽑습니다.
2년간 수업을 들으면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데 재직자들을 고려해 수업은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 할 예정입니다.
[김수경/우송정보대학 입학처장 : "재직자와 만학도에게 학위 취득과 함께 신기술 습득의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대학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할 수 있는 측면이 (있습니다.)"]
평생학습 특별과정을 운영 중인 대전권 대학은 7곳으로, 학령 인구가 갈수록 주는 만큼 특별과정 모집 규모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용순입니다.
촬영기자:이동훈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대학들이 평생교육 기관으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정규 과정에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넣어 졸업장까지 수여하면서 평생학습 배움터로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용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D 프린팅 기술로 인공 관절을 만드는 수업입니다.
대형병원들이 해당 수업 수료자를 앞다퉈 채용하면서 대졸자는 물론, 중소병원 종사자들에게 인기입니다.
[김형석/구직자 : "전반적인 인체 해부 구조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교육 과정을 통해 취업 준비에 정말 많은 도움이 돼 좋은 것 같습니다."]
이 대학은 올해 비슷한 보건의료계열 특별 과정을 30개로 늘리고 수강생 590명을 모집하기로 했습니다.
[김성호/대전보건대학 보건·의료 3D 센터장 : "산업체에서 필요한 인재를 성장시키기 위해, 전공 역량이라든지 아니면 동기 부여를 하는 교육을 저희가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대학은 철도교통기관사 등 5개 학과에서 아예 재직자와 만학도를 대상으로 신입생 125명을 따로 뽑습니다.
2년간 수업을 들으면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데 재직자들을 고려해 수업은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 할 예정입니다.
[김수경/우송정보대학 입학처장 : "재직자와 만학도에게 학위 취득과 함께 신기술 습득의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대학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할 수 있는 측면이 (있습니다.)"]
평생학습 특별과정을 운영 중인 대전권 대학은 7곳으로, 학령 인구가 갈수록 주는 만큼 특별과정 모집 규모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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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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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령인구 감소에 ‘평생학습 특별과정’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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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2-16 21:48:06
- 수정2023-02-16 21: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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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대학들이 평생교육 기관으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정규 과정에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넣어 졸업장까지 수여하면서 평생학습 배움터로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용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D 프린팅 기술로 인공 관절을 만드는 수업입니다.
대형병원들이 해당 수업 수료자를 앞다퉈 채용하면서 대졸자는 물론, 중소병원 종사자들에게 인기입니다.
[김형석/구직자 : "전반적인 인체 해부 구조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교육 과정을 통해 취업 준비에 정말 많은 도움이 돼 좋은 것 같습니다."]
이 대학은 올해 비슷한 보건의료계열 특별 과정을 30개로 늘리고 수강생 590명을 모집하기로 했습니다.
[김성호/대전보건대학 보건·의료 3D 센터장 : "산업체에서 필요한 인재를 성장시키기 위해, 전공 역량이라든지 아니면 동기 부여를 하는 교육을 저희가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대학은 철도교통기관사 등 5개 학과에서 아예 재직자와 만학도를 대상으로 신입생 125명을 따로 뽑습니다.
2년간 수업을 들으면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데 재직자들을 고려해 수업은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 할 예정입니다.
[김수경/우송정보대학 입학처장 : "재직자와 만학도에게 학위 취득과 함께 신기술 습득의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대학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할 수 있는 측면이 (있습니다.)"]
평생학습 특별과정을 운영 중인 대전권 대학은 7곳으로, 학령 인구가 갈수록 주는 만큼 특별과정 모집 규모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용순입니다.
촬영기자:이동훈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대학들이 평생교육 기관으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정규 과정에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넣어 졸업장까지 수여하면서 평생학습 배움터로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용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D 프린팅 기술로 인공 관절을 만드는 수업입니다.
대형병원들이 해당 수업 수료자를 앞다퉈 채용하면서 대졸자는 물론, 중소병원 종사자들에게 인기입니다.
[김형석/구직자 : "전반적인 인체 해부 구조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교육 과정을 통해 취업 준비에 정말 많은 도움이 돼 좋은 것 같습니다."]
이 대학은 올해 비슷한 보건의료계열 특별 과정을 30개로 늘리고 수강생 590명을 모집하기로 했습니다.
[김성호/대전보건대학 보건·의료 3D 센터장 : "산업체에서 필요한 인재를 성장시키기 위해, 전공 역량이라든지 아니면 동기 부여를 하는 교육을 저희가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대학은 철도교통기관사 등 5개 학과에서 아예 재직자와 만학도를 대상으로 신입생 125명을 따로 뽑습니다.
2년간 수업을 들으면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데 재직자들을 고려해 수업은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 할 예정입니다.
[김수경/우송정보대학 입학처장 : "재직자와 만학도에게 학위 취득과 함께 신기술 습득의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대학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할 수 있는 측면이 (있습니다.)"]
평생학습 특별과정을 운영 중인 대전권 대학은 7곳으로, 학령 인구가 갈수록 주는 만큼 특별과정 모집 규모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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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순 기자 sh655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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