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완전 자율주행 결함’ 미국서 36만 대 리콜

입력 2023.02.17 (07:35) 수정 2023.02.1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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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현지 시각 16일 운전자 보조 기능인 '완전자율주행' 결함으로 전기차 36만 2천여 대를 리콜합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이날 완전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리콜 결정을 내렸다면서 테슬라 전기차가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속도 제한을 초과하는 등 충돌의 위험을 키운다고 밝혔습니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6~2023년형 모델S와 모델X, 2017~2023년형 모델3, 2020~2023년형 모델Y입니다.

테슬라는 교통 당국의 지적에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이번 리콜 조치와 관련한 인명 피해 사례를 알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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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슬라, ‘완전 자율주행 결함’ 미국서 36만 대 리콜
    • 입력 2023-02-17 07:35:06
    • 수정2023-02-17 07: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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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현지 시각 16일 운전자 보조 기능인 '완전자율주행' 결함으로 전기차 36만 2천여 대를 리콜합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이날 완전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리콜 결정을 내렸다면서 테슬라 전기차가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속도 제한을 초과하는 등 충돌의 위험을 키운다고 밝혔습니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6~2023년형 모델S와 모델X, 2017~2023년형 모델3, 2020~2023년형 모델Y입니다.

테슬라는 교통 당국의 지적에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이번 리콜 조치와 관련한 인명 피해 사례를 알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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