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항공편 증편…다음 주 중국발 방역 해제 결론
입력 2023.02.17 (19:16)
수정 2023.02.1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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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인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 재개에도,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정부가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전후 PCR 검사 등 나머지 방역조치에 대해서도 다음 주 종료 여부를 확정합니다.
송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현재 주 62차례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국제선 항공편을 이달 말까지 주 80회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 달부터는 주 100회까지 항공편을 늘리고 추가 증편도 검토하겠다 밝혔습니다.
지난달 초부터 시행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조치 해제도 다음 주 결정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한덕수/국무총리 : "입국 전·후 PCR 검사, 도착공항 일원화 등 2월 28일까지 예정된 나머지 방역조치에 대해서는 다음 주에 종료 여부를 확정하겠습니다."]
이 같은 정부 판단은 최근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안정세에 접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코로나19 일 평균 확진자 수는 8주 연속 줄어들어 1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국인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 재개에도 유행 추이에 변화가 없는 상태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내외 코로나 안정세가 계속된다면 확진 시 7일 의무 격리 완화, 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 등도 논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한편,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타당한 결정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 기준을 앞으로 얼마나 지속할지에 대한 질문엔 '반년 미만'이 36%, '반년 이상'이 30.5%, '반년 정도'가 19.6%였습니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1,436명으로 금요일 기준 33주 만에 가장 적게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영상편집:이상미
중국인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 재개에도,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정부가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전후 PCR 검사 등 나머지 방역조치에 대해서도 다음 주 종료 여부를 확정합니다.
송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현재 주 62차례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국제선 항공편을 이달 말까지 주 80회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 달부터는 주 100회까지 항공편을 늘리고 추가 증편도 검토하겠다 밝혔습니다.
지난달 초부터 시행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조치 해제도 다음 주 결정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한덕수/국무총리 : "입국 전·후 PCR 검사, 도착공항 일원화 등 2월 28일까지 예정된 나머지 방역조치에 대해서는 다음 주에 종료 여부를 확정하겠습니다."]
이 같은 정부 판단은 최근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안정세에 접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코로나19 일 평균 확진자 수는 8주 연속 줄어들어 1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국인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 재개에도 유행 추이에 변화가 없는 상태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내외 코로나 안정세가 계속된다면 확진 시 7일 의무 격리 완화, 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 등도 논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한편,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타당한 결정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 기준을 앞으로 얼마나 지속할지에 대한 질문엔 '반년 미만'이 36%, '반년 이상'이 30.5%, '반년 정도'가 19.6%였습니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1,436명으로 금요일 기준 33주 만에 가장 적게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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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 항공편 증편…다음 주 중국발 방역 해제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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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2-17 19: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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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 재개에도,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정부가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전후 PCR 검사 등 나머지 방역조치에 대해서도 다음 주 종료 여부를 확정합니다.
송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현재 주 62차례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국제선 항공편을 이달 말까지 주 80회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 달부터는 주 100회까지 항공편을 늘리고 추가 증편도 검토하겠다 밝혔습니다.
지난달 초부터 시행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조치 해제도 다음 주 결정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한덕수/국무총리 : "입국 전·후 PCR 검사, 도착공항 일원화 등 2월 28일까지 예정된 나머지 방역조치에 대해서는 다음 주에 종료 여부를 확정하겠습니다."]
이 같은 정부 판단은 최근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안정세에 접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코로나19 일 평균 확진자 수는 8주 연속 줄어들어 1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국인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 재개에도 유행 추이에 변화가 없는 상태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내외 코로나 안정세가 계속된다면 확진 시 7일 의무 격리 완화, 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 등도 논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한편,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타당한 결정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 기준을 앞으로 얼마나 지속할지에 대한 질문엔 '반년 미만'이 36%, '반년 이상'이 30.5%, '반년 정도'가 19.6%였습니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1,436명으로 금요일 기준 33주 만에 가장 적게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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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 재개에도,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정부가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전후 PCR 검사 등 나머지 방역조치에 대해서도 다음 주 종료 여부를 확정합니다.
송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현재 주 62차례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국제선 항공편을 이달 말까지 주 80회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 달부터는 주 100회까지 항공편을 늘리고 추가 증편도 검토하겠다 밝혔습니다.
지난달 초부터 시행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조치 해제도 다음 주 결정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한덕수/국무총리 : "입국 전·후 PCR 검사, 도착공항 일원화 등 2월 28일까지 예정된 나머지 방역조치에 대해서는 다음 주에 종료 여부를 확정하겠습니다."]
이 같은 정부 판단은 최근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안정세에 접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코로나19 일 평균 확진자 수는 8주 연속 줄어들어 1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국인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 재개에도 유행 추이에 변화가 없는 상태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내외 코로나 안정세가 계속된다면 확진 시 7일 의무 격리 완화, 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 등도 논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한편,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타당한 결정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 기준을 앞으로 얼마나 지속할지에 대한 질문엔 '반년 미만'이 36%, '반년 이상'이 30.5%, '반년 정도'가 19.6%였습니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1,436명으로 금요일 기준 33주 만에 가장 적게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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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락규 기자 roc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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