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오후 2시’ 특히 조심

입력 2023.02.26 (07:01) 수정 2023.02.26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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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고 있습니다.

가끔 낮엔 봄바람이 아주 조금씩 느껴지기도 합니다.

마음이 좀 설레죠.

하지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은 풀어선 안 되겠습니다.

봄은 겨울 다음으로 화재가 많이 나는 계절입니다.

최근 5년간 봄에 난 불은 5만 건이 넘습니다.

화재 발생시간은 수요일 오후 2시에 가장 많이 났습니다.

화재 원인은 역시 부주의가 가장 많습니다.

담배 꽁초로 난 불이 가장 잦았습니다.

쓰레기를 태우다, 음식을 만들다 나는 불이 뒤를 이었습니다.

소방청과 지자체는 담배꽁초 무단투기나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입니다.

봄이면 캠핑이나 글램핑을 즐기는 나들이객도 늘어납니다.

이때 휴대용 가스레인지 같은 화기를 쓸 때 조심해야 합니다.

최근 들어선 봄에 물류창고나 공장 등에서 대형 화재가 자주 나는 편입니다.

각별히 주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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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요일 오후 2시’ 특히 조심
    • 입력 2023-02-26 07:01:32
    • 수정2023-02-26 07:08:24
    KBS 재난방송센터
봄이 오고 있습니다.

가끔 낮엔 봄바람이 아주 조금씩 느껴지기도 합니다.

마음이 좀 설레죠.

하지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은 풀어선 안 되겠습니다.

봄은 겨울 다음으로 화재가 많이 나는 계절입니다.

최근 5년간 봄에 난 불은 5만 건이 넘습니다.

화재 발생시간은 수요일 오후 2시에 가장 많이 났습니다.

화재 원인은 역시 부주의가 가장 많습니다.

담배 꽁초로 난 불이 가장 잦았습니다.

쓰레기를 태우다, 음식을 만들다 나는 불이 뒤를 이었습니다.

소방청과 지자체는 담배꽁초 무단투기나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입니다.

봄이면 캠핑이나 글램핑을 즐기는 나들이객도 늘어납니다.

이때 휴대용 가스레인지 같은 화기를 쓸 때 조심해야 합니다.

최근 들어선 봄에 물류창고나 공장 등에서 대형 화재가 자주 나는 편입니다.

각별히 주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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