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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주취 범죄’ 2,150건…거리두기 해제 후 ↑

입력 2023.02.27 (07:56) 수정 2023.02.2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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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술을 마시고 저지르는 강력범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주취 강력범죄 검거 건수는 2,150건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 중이던 전년보다 170여 건, 9% 증가했습니다.

유형별로는 폭력이 1,870여 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절도는 140여 건으로 28%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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