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농생명 수도 선포…“농식품 7조 원 시대 연다”
입력 2023.02.27 (21:47)
수정 2023.02.2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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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선 8기 전라북도는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농생명 산업과 K-문화 콘텐츠, 두 가지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이 가운데 먼저 대한민국 농생명 수도를 선포하고, 고부가가치 농식품 생태계 조성에 뛰어들었습니다.
오중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정부 대선 공약 가운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와 스마트 종자 혁신 단지, 푸드테크 거점 조성 등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전북을 방문한 자리에서,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농식품 산업 생태계 지원을 거듭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지난 10일 : "글로벌 푸드 허브 구축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전라북도가 대한민국 농생명 산업 수도로 거듭나겠다고 선포했습니다.
오는 2천26년까지 7조 3천8백억 원을 투입해 식품기업 매출액 7조 원 달성과 평균 농가 소득 6천만 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관영/전북도지사 : "농생명 바이오 식품 산업을 어떻게 바꿔나가고 결국은 우리 농민들의 소득이 어떻게 늘어나고 농민들이 어떻게 행복한 농촌을 만들 것인가."]
이를 위해 청년농 창업 1번지 구축을 비롯해 수출 혁신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신산업 생태계 고도화와 지속가능한 농업 구조 전환, 경영 안정 강화와 농촌 활력 조성 등 6대 전략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전북 농업 관련 기관과 기업, 전문가와 단체 등도 앞으로 연구 개발과 전후방 산업 연계 등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습니다.
[조재호/농촌진흥청장 : "유관기관 협력 등을 통해서 푸드테크를 지원하는 등 전북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한 농생명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이상철/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장 : "돈 버는 농업이 되고 활기찬 농업이 되면 전라북도로, 나가 있던 젊은이들이 들어오지 않겠습니까?"]
전라북도는 미국과 중국, 일본 위주의 농식품 수출 전략을 러시아와 베트남, 인도네시아까지 해외 시장 다변화도 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그래픽:김종훈
민선 8기 전라북도는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농생명 산업과 K-문화 콘텐츠, 두 가지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이 가운데 먼저 대한민국 농생명 수도를 선포하고, 고부가가치 농식품 생태계 조성에 뛰어들었습니다.
오중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정부 대선 공약 가운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와 스마트 종자 혁신 단지, 푸드테크 거점 조성 등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전북을 방문한 자리에서,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농식품 산업 생태계 지원을 거듭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지난 10일 : "글로벌 푸드 허브 구축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전라북도가 대한민국 농생명 산업 수도로 거듭나겠다고 선포했습니다.
오는 2천26년까지 7조 3천8백억 원을 투입해 식품기업 매출액 7조 원 달성과 평균 농가 소득 6천만 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관영/전북도지사 : "농생명 바이오 식품 산업을 어떻게 바꿔나가고 결국은 우리 농민들의 소득이 어떻게 늘어나고 농민들이 어떻게 행복한 농촌을 만들 것인가."]
이를 위해 청년농 창업 1번지 구축을 비롯해 수출 혁신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신산업 생태계 고도화와 지속가능한 농업 구조 전환, 경영 안정 강화와 농촌 활력 조성 등 6대 전략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전북 농업 관련 기관과 기업, 전문가와 단체 등도 앞으로 연구 개발과 전후방 산업 연계 등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습니다.
[조재호/농촌진흥청장 : "유관기관 협력 등을 통해서 푸드테크를 지원하는 등 전북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한 농생명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이상철/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장 : "돈 버는 농업이 되고 활기찬 농업이 되면 전라북도로, 나가 있던 젊은이들이 들어오지 않겠습니까?"]
전라북도는 미국과 중국, 일본 위주의 농식품 수출 전략을 러시아와 베트남, 인도네시아까지 해외 시장 다변화도 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그래픽:김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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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농생명 수도 선포…“농식품 7조 원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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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2-27 21:47:36
- 수정2023-02-27 21: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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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전라북도는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농생명 산업과 K-문화 콘텐츠, 두 가지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이 가운데 먼저 대한민국 농생명 수도를 선포하고, 고부가가치 농식품 생태계 조성에 뛰어들었습니다.
오중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정부 대선 공약 가운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와 스마트 종자 혁신 단지, 푸드테크 거점 조성 등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전북을 방문한 자리에서,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농식품 산업 생태계 지원을 거듭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지난 10일 : "글로벌 푸드 허브 구축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전라북도가 대한민국 농생명 산업 수도로 거듭나겠다고 선포했습니다.
오는 2천26년까지 7조 3천8백억 원을 투입해 식품기업 매출액 7조 원 달성과 평균 농가 소득 6천만 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관영/전북도지사 : "농생명 바이오 식품 산업을 어떻게 바꿔나가고 결국은 우리 농민들의 소득이 어떻게 늘어나고 농민들이 어떻게 행복한 농촌을 만들 것인가."]
이를 위해 청년농 창업 1번지 구축을 비롯해 수출 혁신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신산업 생태계 고도화와 지속가능한 농업 구조 전환, 경영 안정 강화와 농촌 활력 조성 등 6대 전략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전북 농업 관련 기관과 기업, 전문가와 단체 등도 앞으로 연구 개발과 전후방 산업 연계 등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습니다.
[조재호/농촌진흥청장 : "유관기관 협력 등을 통해서 푸드테크를 지원하는 등 전북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한 농생명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이상철/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장 : "돈 버는 농업이 되고 활기찬 농업이 되면 전라북도로, 나가 있던 젊은이들이 들어오지 않겠습니까?"]
전라북도는 미국과 중국, 일본 위주의 농식품 수출 전략을 러시아와 베트남, 인도네시아까지 해외 시장 다변화도 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그래픽:김종훈
민선 8기 전라북도는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농생명 산업과 K-문화 콘텐츠, 두 가지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이 가운데 먼저 대한민국 농생명 수도를 선포하고, 고부가가치 농식품 생태계 조성에 뛰어들었습니다.
오중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정부 대선 공약 가운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와 스마트 종자 혁신 단지, 푸드테크 거점 조성 등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전북을 방문한 자리에서,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농식품 산업 생태계 지원을 거듭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지난 10일 : "글로벌 푸드 허브 구축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전라북도가 대한민국 농생명 산업 수도로 거듭나겠다고 선포했습니다.
오는 2천26년까지 7조 3천8백억 원을 투입해 식품기업 매출액 7조 원 달성과 평균 농가 소득 6천만 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관영/전북도지사 : "농생명 바이오 식품 산업을 어떻게 바꿔나가고 결국은 우리 농민들의 소득이 어떻게 늘어나고 농민들이 어떻게 행복한 농촌을 만들 것인가."]
이를 위해 청년농 창업 1번지 구축을 비롯해 수출 혁신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신산업 생태계 고도화와 지속가능한 농업 구조 전환, 경영 안정 강화와 농촌 활력 조성 등 6대 전략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전북 농업 관련 기관과 기업, 전문가와 단체 등도 앞으로 연구 개발과 전후방 산업 연계 등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습니다.
[조재호/농촌진흥청장 : "유관기관 협력 등을 통해서 푸드테크를 지원하는 등 전북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한 농생명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이상철/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장 : "돈 버는 농업이 되고 활기찬 농업이 되면 전라북도로, 나가 있던 젊은이들이 들어오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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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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