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적인 면모에 매료? 클린스만 선임 배경 물음표만 가득
입력 2023.03.01 (07:13)
수정 2023.03.0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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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한축구협회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이 축구대표팀 클린스만 신임 감독의 선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뮐러 위원장은 클린스만 감독의 전술적인 역량보다 인간적인 면모에 끌렸다고 밝혔는데요, 취임전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뮐러 전력강화위원장이 1차 후보군 61명 중 클린스만 감독을 최종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인간적인 면모였습니다.
[뮐러/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 : "인간적인 면모를 먼저 봐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의 경우 강한 성격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5명의 최종 후보 가운데 클린스만이 선택된 배경엔 전략가형보다 매니저형에 가까운 지도자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뮐러/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 : "축구엔 전술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클린스만은 단순히 코치가 아니라 관리자 이자 동기 부여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매니저형 감독인 클린스만 감독이 수석 코치 등 몇명을 한국으로 데려올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클린스만과 친분이 있는 차두리 FC서울 유스강화실장도 대표팀 코치진 합류를 사양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또한 클린스만 감독만의 명확한 축구 색깔이 없다 보니, 벤투호의 빌드업 축구를 계승할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뮐러/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 : "누군가의 스타일을 따라 하려는 게 아니라 '강남스타일' 처럼 한국적인 스타일을 만들어야 합니다."]
클린스만 신임 감독이 한국 축구를 위해 어떤 비전을 제시했는지 여전히 모호해 대표팀을 향한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윤재구/영상편집:박경상
대한축구협회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이 축구대표팀 클린스만 신임 감독의 선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뮐러 위원장은 클린스만 감독의 전술적인 역량보다 인간적인 면모에 끌렸다고 밝혔는데요, 취임전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뮐러 전력강화위원장이 1차 후보군 61명 중 클린스만 감독을 최종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인간적인 면모였습니다.
[뮐러/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 : "인간적인 면모를 먼저 봐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의 경우 강한 성격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5명의 최종 후보 가운데 클린스만이 선택된 배경엔 전략가형보다 매니저형에 가까운 지도자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뮐러/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 : "축구엔 전술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클린스만은 단순히 코치가 아니라 관리자 이자 동기 부여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매니저형 감독인 클린스만 감독이 수석 코치 등 몇명을 한국으로 데려올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클린스만과 친분이 있는 차두리 FC서울 유스강화실장도 대표팀 코치진 합류를 사양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또한 클린스만 감독만의 명확한 축구 색깔이 없다 보니, 벤투호의 빌드업 축구를 계승할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뮐러/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 : "누군가의 스타일을 따라 하려는 게 아니라 '강남스타일' 처럼 한국적인 스타일을 만들어야 합니다."]
클린스만 신임 감독이 한국 축구를 위해 어떤 비전을 제시했는지 여전히 모호해 대표팀을 향한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윤재구/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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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적인 면모에 매료? 클린스만 선임 배경 물음표만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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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3-01 07: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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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이 축구대표팀 클린스만 신임 감독의 선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뮐러 위원장은 클린스만 감독의 전술적인 역량보다 인간적인 면모에 끌렸다고 밝혔는데요, 취임전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뮐러 전력강화위원장이 1차 후보군 61명 중 클린스만 감독을 최종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인간적인 면모였습니다.
[뮐러/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 : "인간적인 면모를 먼저 봐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의 경우 강한 성격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5명의 최종 후보 가운데 클린스만이 선택된 배경엔 전략가형보다 매니저형에 가까운 지도자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뮐러/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 : "축구엔 전술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클린스만은 단순히 코치가 아니라 관리자 이자 동기 부여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매니저형 감독인 클린스만 감독이 수석 코치 등 몇명을 한국으로 데려올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클린스만과 친분이 있는 차두리 FC서울 유스강화실장도 대표팀 코치진 합류를 사양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또한 클린스만 감독만의 명확한 축구 색깔이 없다 보니, 벤투호의 빌드업 축구를 계승할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뮐러/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 : "누군가의 스타일을 따라 하려는 게 아니라 '강남스타일' 처럼 한국적인 스타일을 만들어야 합니다."]
클린스만 신임 감독이 한국 축구를 위해 어떤 비전을 제시했는지 여전히 모호해 대표팀을 향한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윤재구/영상편집:박경상
대한축구협회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이 축구대표팀 클린스만 신임 감독의 선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뮐러 위원장은 클린스만 감독의 전술적인 역량보다 인간적인 면모에 끌렸다고 밝혔는데요, 취임전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뮐러 전력강화위원장이 1차 후보군 61명 중 클린스만 감독을 최종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인간적인 면모였습니다.
[뮐러/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 : "인간적인 면모를 먼저 봐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의 경우 강한 성격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5명의 최종 후보 가운데 클린스만이 선택된 배경엔 전략가형보다 매니저형에 가까운 지도자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뮐러/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 : "축구엔 전술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클린스만은 단순히 코치가 아니라 관리자 이자 동기 부여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매니저형 감독인 클린스만 감독이 수석 코치 등 몇명을 한국으로 데려올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클린스만과 친분이 있는 차두리 FC서울 유스강화실장도 대표팀 코치진 합류를 사양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또한 클린스만 감독만의 명확한 축구 색깔이 없다 보니, 벤투호의 빌드업 축구를 계승할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뮐러/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 : "누군가의 스타일을 따라 하려는 게 아니라 '강남스타일' 처럼 한국적인 스타일을 만들어야 합니다."]
클린스만 신임 감독이 한국 축구를 위해 어떤 비전을 제시했는지 여전히 모호해 대표팀을 향한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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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윤재구/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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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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